
이북실향민 2세로서 원적이 함경남도인 본인이 어찌 통일을 반대하겠는가? 그러나, 몇 가지 한국교회가 성찰할 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성경에 나타나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의인가? 아니면, 씨족연고자들의 습속 속에 나타나는 씨족의 의인가?
본인이 비판하는 것은 ‘특별계시’와는 당연히 상관없고, 자연계시에서도 본회퍼가 일본종교 현실을 보고 조상숭배를 기독교와 별개로 보았듯이 별개가 맞다. 민중신학 지도부(토착화신학 지도부)는 국민과 국제사회에 신앙적 기망을 했다.
두 번째, 무당신앙 종족계시속에 나타나는 신적 존재를 인정하는 삼위일체 기독론은 가능한가?
서양인문학적 자연을 하나님 피조물이라고 보는 미국 복음주의와 다른 신앙 유형의 신앙이라고 쳐도, 조직신학에서 말하는 ‘자연계시’로서 세상성에서 무당신앙으로 파악한 세상성을 인정할 수 있나?
1960년대 초반의 토착화신학 논쟁에서 민중신학진영이 인정할 수 있다고 보면서 삼위일체를 불인정하는 노선인데, 통합측 모 신학자가 토착신앙에서는 삼위일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은 여전히 현재적이다.
세 번재, 춘추공양전 춘추대일통이 사고의 원형일 통일담론을 차용할 때, 히틀러시대의 국가처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위임인지 매우 불분명하다.
히틀러 시대 아리안주의를 능가할 수 있는 인종주의로 복음을 해체할 위험이 커져 있다.
네 번째, 성경의 하나님이 아닌 원불교 신관의 개벽신앙 조상신을 예배할 경우 개신교 교리 거의 전부를 어긴다. 동학 꼭두각시로 계명 다 어기는 것을 기독교라 불러달라, 한국교회신앙 모르는 국제 바보들 낚시하고 그것을 한국으로 수입한다.
문재앙이 교황 만나서 생쑈하는 것은 ‘삼위일체 없는’ 신적 존재를 교황이 인정해달라는 것이다. 교황한테 같이 배도 잔치를 벌려보자 이기야! 하는 것이다. 삼위일체를 설정하는 순간 북한공산당 및 중국공산당의 당성 성립이 불가능하다.
뿐만 아니다. 동학신앙에 속하는 원불교는 민란신앙으로 씨족 내부의 비밀을 유지하여 외부에 은폐함을 목적한다. 또, 기존체제가 망하는 것을 앙망하는 신앙은, 타인을 배제하고 종족 내부의 사랑을 의미한다. 예수 계명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전부 위반이다. 하나님은 아예 왕따시켰고, 다른 씨족의 이웃은 손해가 나도 아몰랑.
다섯 번째, 통일을 영남개벽파, 혹은 호남개벽파 씨족의 종족권력달성이 원래 의미인데, 성경의 종말론으로 설정하면서, 개신교 하나님 나라 공동체를 전부 깨버린다. 전부 깨버리면서 아니라면, 국민과 국제사회에 복음으로 사기를 치는 중이란 비난에 자유롭지 못하다.
여섯 번째, 십자가 삼위일체 계시가 아니라, 무당신앙 통한 接神 계시를 취하는 속에서, 무엇이든 전부 몽롱해진다. 또, 한국 교회 특유의 한국교회신자의 조직신학 이해에 둔감함을 악용하는 삯꾼 위험이 있다.
군사정권 국가주의와 맞서 싸운 기독교인은, 조선시대 사색붕당과 연결된 조선공산당 복원 흐름에서 철저하게 무대응을 하는 위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복음수호를 특정 붕당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비난에 자유로울 수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