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러시아가 렌셋공장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렌셋 생산라인과 제조과정 

그리고 이례적으로 상당히 많은 디테일을 공개했는데요.

이 공장에서만 한달에 천대 이상의 렌셋을 생산할수있다고 합니다.

현재 20만대 이상이 생산되어 출고를 기다리고 있고

추가로 백만대가 현재 여러 공장들에서 생산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두가지 서로 다른종류의 렌셋이 보입니다.

왼쪽의 렌셋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렌셋이고

오른쪽의 렌셋이 잘 알지 못하고 있던 렌셋입니다.

제가 이전에 또다른 종류의 렌셋이 있는거 같다고 몇번 말씀드린적이 있는데요

바로 그 렌셋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렌셋-3의 모습이고




이게 이번에 분명히 확인된 또다른 렌셋입니다.





이게 기존에 알고있던 렌셋-3의 실루엣입니다.

분명히 앞뒤 날개가 같은 길이인것이 보입니다.

주로 차량이나 M777을 공격할때 쓰여지는것을 자주 관찰할수있습니다.


이게 이번에 공개된 다른 렌셋의 모습입니다.

앞날개가 긴것을 볼수있고 전체 길이도 길며

주로 기갑차량을 공격할때 쓰여지는것을 관찰할수있었습니다.

이말은 우리가 알던 렌셋-3가 렌셋-3가 아니라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앞날개가 긴 저것이 진짜 렌셋-3일수있다란 뜻입니다.

이 두 렌셋은 지금까지 같은 렌셋3로 소개되었었고

구분되어지지 않았었습니다.




그동안 공개된 렌셋들을 정리해보면


[렌셋-1]

렌셋-1은 크기가 작고 카메라도 작습니다. 

길이는 대략 1미터 정도이며 무게는 5키로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관찰된적이 거의 없습니다.


[렌셋-2]

기존에 렌셋-3로 알려져 있던 렌셋입니다.

앞으로 렌셋-2로 부르는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렌셋-1과의 차이는 상단에 검은색 리시버가 달려있고 케이스 커버가 있습니다.

이 렌셋은 HE-프래그먼트 탄을 장착하여

주로 M-777을 공격할때 사용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이는 1.6미터, 무개는 12키로그램정도입니다.

카메라는 임무에 따라 다양하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렌셋-3]

이것이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실제 렌셋-3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날개가 길어짐으로 활공시간도 늘어났을것으로 추정되며

동체의 길이가 기존 렌셋-2보다 훨씬 길어지고

주로 기갑차량을 공격하는것으로 보아

직렬식 성형작약이 장착되어 있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공개된 렌셋의 존재를 모르고 있으며

대부분은 렌셋-2가 렌셋-3라고 잘못알고 있다란 점에서

서방의 러시아군사기술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같습니다.





이방송은 렌셋-3의 일반 공개와 함께

새로운 카미카제 드론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즈델리에 -53 이라는 드론입니다.

이즈델리에(изделие)는 영어로 Product 이라는 뜻입니다.

 

이 드론의 특징은 독자 운용도 가능하지만,

여러대가 동시에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란 것입니다.

일단 목표가 확정되고 발사되면 공중에 떠 있는 드론들끼리

지상컨트롤과 상관없이 서로 자기들끼리 교신하여

공격 목표를 나눠 타격 할수도 있으며

또는 한꺼번에 한 목표물도 공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즈델리예-53은 새로운 렌셋-4 로 명명될 가능성이 크며

기존에 사용되던 렌셋 시리즈의 엑스윙 디자인으로

공격을 위해 하강시 활공시 속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목표물에 타격을 줄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렌셋 시리즈와 동일한 전기모터를 추진력으로 사용하며

열화상추적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스웜공격이 가능하고 스웜공격시 서로 데이타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 개발중이라고 방송에서는 나왔지만

이렇게 일반에 공개한것으로 보아

조만간 전선에서 관찰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스펙은,

길이: 1.6 미터

무게 : 12 키로

최고속도 : 130Km/h

작전수행거리: 40km

탄두무게: 3키로


간혹 이것을 렌셋-X라고 구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아직 실전에 쓰여지고 있지 않아

위의 스펙은 모두 추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