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일을 시작하게된 계기는
그냥 알량한 선의 그리고 정의감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냥 단순히 도와주고싶다는 이유 하나
나름 사명감도있었지
어찌됐건 크게든 적게든 내 능력되는 한에서 남을 도와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한 거였는데
일을 시작하고 나서 느낀건 결국
우리는 남에 불행에 공생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걸 꺠달음
가장 많이 접촉하는건 이혼전문 변호사
물론 나는 불륜쪽 파트가 아니긴 한데
솔직히 대부분 수임이 그래 이쪽이 가장 수요가 많고 벌이가 괜찮으니까
이 외에도 내가 주로 하는 사이버 범죄나
마약유통 산업스파이 보이스피싱 실종자 찾기 이런거 보면 대부분 범죄잖아
범죄아 밀접 할수 밖에 없는 구조야
어쩄든 누군가는 불행해야 내가 돈을 벌수 있는 구조라는거
이게 너무 마음이 쓰인다
퇴근후에 술한잔 하면서 글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