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이골목이 면집 천국이라 왼쪽에 표시한 라면집이 반년정도 공사지연 났다가 드디어 오픈했다고 얘기했었다 이기. 기억안날 게이들을 위해 다시말하면 여긴 제이알이나 오다큐선 노보리토라는 역 바로 뒷길에 있다 이기. 그동안 사람 많이들 서있어서 포기했는데 오늘은 한명만 서있노? 바로 맞은편 오른쪽에 표시한 샤린이라는 가게에 대한 글도 몇번 썼었다 이기


가운데 양복입은 두 아재는 걍 들어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걍 갔고 맨왼쪽 아지매 바로 뒤에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이기. 근데 내가 서자마자 뒤에 5명정도서버려서 느긋하게 자판기 사진도 못찍고 허겁지겁 시켰다 이기. 오리 특제 소바



국물 한입 먹어봤는데 와ㅆㅅㅌㅊ다 이기.  첫 한숟갈은 내 단골집이나 지지난주에 올렸던 메이지대 앞 라면집의 생선국물라면 보다 맛있노?

라고 생각했는데.......

두숟가락째 먹어보니까 바로 평범해지는 느낌이더라 이기. 내 단골집이나 메이지대 앞집은 국물 먹을때마다 맛있다는 느낌이 다시 났었는데 그냥 간이 쎄서 착각한건가 보다 이기

다 먹고 나와서 둘러보는데....호옹이? 바로 가까이에 또하나의 라면집이 개업준비중인가보다 이기


저 건물 바로 옆에는 옛날에 매운마제소바라는 글썼던 나각레라는 이름의 이집이 있는데...이로써 한골목에 30미터도 안되서 6개의 라면집이 생겼다 이기. 가만....근데 라면집 이름이 무츠미야 라노?  익숙한 이름인데?????


노보리토역 바로 옆에 있었던 여긴데 재개발 때문에 이사한다더니 이리로 왔나보다 이기. 이사 잘못했다가 박터져서 망할거 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