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입사했거든 

나보다 두살어린놈도 면접보러옴

둘다 면접붙었고 입사동기니까

친해지려고 면접보느라 고생했다고 웃으면서

먼저 말걸고 서글서글 대했는데

근데 내가 이번주에 사고를 좀 많이침 

수습기간인데 암튼 사고 세번이상쳤음ㅜ

 

사고쳤어도 다 내 책임이고 내가 잘못한건 인지함

입사동기 걔한테 피해간건없음

내 할일하다가 사고친거라서 

 

암튼 내가 솔직히 좀 이해력 느리고 무식하긴해

걔는 일 잘하더라고 나처럼 실수도안하고

근데 내가 어리버리까서 시른건가

내가 그래도 형인데 '아저씨' 라고 하질않나

 

회사식당에서 밥도 같이안먹고 지 먼저 가고

오늘도 사실 회식날인데 식당주차장에서

걔랑 같이들어가려고 기다렸더니

나보고 졸졸따라오지 마라길래

기분좆같아서 나와버림

이새끼 나 시러하는거맞지?

 

이새끼땜에 기분잡쳐서 회식 참석하기로해놓고

걍 말도없이 나와버렸는데 너무 충동적이냐?

그색히한테 전화오길래 안 받고

주임한테 얘기했음 급한일 생겨서 나왔다고

경황없어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그랬더니 알았다면서 주말 잘 보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