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1 00:43:53
친한맴버 8명이다.
그런데 한새끼가 압도적 꽃미남인데.
여자들이 꽃미남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20년을 넘게 보고 자라왔다.
이새끼를 제외한 우리 7명은 이새끼 하나때문에 정상적인 외모를 가지고도 패배감세 청춘을 다보냄..
여자들이 오로지 이새끼한테만 관심을 줌...
뭐 방법이 없음..
너무 압도적이어서 방법이 없더라.
그냥 친구집 놀러가면 친구엄마,친구이모,친구누나,친구동생이 다 뻑가서 자지러림..
한번 보고 나면 이새끼 이야기만 하고. 이새끼 언제오냐고 이 이야기만함.
김밥집가면 김밥집 아줌마가 이새끼한테만 김밥한줄 더줌..
짜장면 먹으러가면 , 아주매미가 이새끼한테만 곱채기줌..
미용실가면 자르라는 머리는 안자르고 보지먼저 대줌 (진짜 팩트임.. 가는 미용실 아줌마 다 따먹음..결국 결혼함....)
길거리 지나가면 여자들이 그냥 다 쳐다본다고 보면 된다.
쳐다볼수 밖에 없음.. 외모가 너무 압도적임.. 일단 키는 173정도 되는데...얼굴이 디카프리오 이미지 비스무리하게 생기고
약간 채격이 마르고 외소해서 여자들이 딱좋아하게 생김.
이새끼 말고 나머지는 이새끼보다 키 덩치 다큼.. 그런데 아에 눈길조차 못 받는다.
한번은 여자하고 술먹는데.. 나 자리좀 비켜주라고 하더라..내 꽃미남 친구하고 술먹게..술은 씨발 내가사는데...
진짜 전설적 사건이 한번 있었는데... 동네 선배가 까페에서 어떤 여자하고 중매를 보고 있었거든..
그런데 나하고 , 꽃미남 내 친구하고 그 까페에 우연히 갔는데..그 선배가 중매를 보고 있는거야.
우연히 마주쳐서 인사를 했어.. 그런데. 중매보던 그 여자가
내 꽃미남 친구 보더니. 중매자리에서.. 나 저남자가 맘에 든다고 저 남자 소개받고 싶다는 말을 해버림
동네형 빡쳐서..여자 앞에서 쌍욕하고.. ..ㅋㅋㅋ 이거 진짜 우리 동네에서 전설스토리임.. ㅋㅋ
결론
꽃미남으로 태어나는건 진짜 신의 최상의 치트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