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하야토라는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수퍼스타가 있다.
잘생긴 외모와 키 186cm의 길쭉한 체형으로 큰 인기를 모으는 선수이다.
인기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주장 겸 주전 유격수로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한방을 때리는 능력과 함께 수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도 있다. 






스포츠맨다운 매너에 팬서비스도 좋고, 또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쉽도 갖춘 선수라서 야구 관계자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는데
이 선수에게 유일한 단점(?)이 있다.
여가 시간에 여자와 놀기를 좋아하며 여자에게 매우 함부로 대한다는 점이다.
현재 33세로 주변에서는 결혼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나오기도 하는데 사카모토는 결혼에 흥미가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다. 물론 그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금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당하게 여색을 즐기기 위함이다. '영웅호색'이 결코 옛 사람들의 헛소리만이 아님을 증명하는 인물이다.





최근 그가 과거에 교제하던 여성(그냥 여러 섹파들 중 한명)이 임신하자 "왜 피임약을 먹지 않았느냐"며 질책하는 문자 및 낙태를 요구하는 문자가 공개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문제의 여성하고는 어찌어찌해서 합의가 끝났는데, 그 여성의 친구가 문자 내용을 (이번주 월요일에) 언론사에 공개하면서 추가로 사카모토의 성생활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사카모토가 하얀색 말풍선, 여자가 녹색 말풍선.
대충 번역하면,
FcVS8LDagAAoWBx.jpg

10분 안에 도착 안했잖아. 
거짓말쟁이
오늘 똥구멍 확정이야.
고속도로가 밀려. 지금 도착했어.
싫어.

안돼.
결정.
아퍼
싫어.

예 이외에는 말하면 안돼
아프다고

벌을 받아야지







이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사카모토나 요미우리 자이언츠 관련 기사에는 "케츠아나카쿠테이(똥구멍 확정)"이라는 댓글이 주르르 달리게 되었다.
"똥구멍 확정"이 일본 트위터 검색어 1위를 3일간 고수했다니 참으로 대단하다.
지금도 똥구멍 확정의 열기는 식지 않는다.
https://twitter.com/search?q=%23%E3%81%91%E3%81%A4%E3%81%82%E3%81%AA%E7%A2%BA%E5%AE%9A&src=typed_query&f=top



사카모토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구단에서도 그를 원클럽맨으로 키운다는 방침 덕분에 그가 FA 이적을 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사카모토는 FA(free agent)가 아닌 AF(anal fuck)"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그 외에도 사카모토는 여자에게 이마라치오(사까시의 강화버전으로 여자 머리를 잡고서 목젖까지 자지를 찔러넣는 플레이)를 강요하는 등, 과연 남자에게 신사, 여자에게 폭군이라는 평판에 걸맞는 성생활을 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여자 앞에서 폭군이 되는 사카모토의 당당함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그는 캬바쿠라(2차 없는 룸쌀롱이라 보면 됨)에 가면 술 따르는 여자들을 바퀴벌레라 부르고 그들이 남자들끼리의 대화에 끼어들면 "바퀴벌레가 왜 말을 해?"하고 핀잔을 주었다는 일화들도 과거에 보도되었다. 사카모토는 자기가 막 대해도 따라오는 여자만 만나주고 누구에게 대쉬를 한 적은 없다는 동료 선수의 증언도 있었다. 






그렇다면 사카모토는 처벌을 받게 될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
우선 법적으로 사카모토는 미혼이고 그가 무슨 플레이를 하든 성인 남성과 여성이 합의하여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사카모토보다 더 지독한 짓을 저질러놓고 잘만 활동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 


당장 사카모토의 은사이자 현재 요미우리의 감독인 하라 타츠노리만 해도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고 입막음을 위해 야쿠자에게 1억엔이나 되는 돈을 건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있었지만 슬그머니 복귀하여 지금은 현역 감독이다.
백번 양보해서 불륜이야 그렇다 쳐도 야쿠자 근절을 외치는 일본 사회에서 (1990년대부터 일본은 야쿠자 조직원은 국민으로 보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워 야쿠자 관련자들의 모든 금융거래를 금지시키는 초강경 정책을 펴고 있다) 야쿠자와 거래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문제인데도.





사카모토의 직속 선배이자 그의 멘토였던 아베 신노스케도 나을 것 없다.
이승엽을 많이 챙겨주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은 아베도 불륜을 당당히 저지른 적이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야구계의 스타 플레이어로 활동했다. 지금은 코치로 활동 중이며 차기 감독으로도 거론된다.




하라도 아베도 모두 가정을 갖고 있는데도 불륜을 저질렀기 때문에 욕을 먹었지만 사카모토는 미혼이다. 게다가 사카모토의 상품가치를 생각해보면 그가 어떤 제재를 받을 가능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를 보자면 사카모토의 팀 동료이자 현재 요미우리의 주전 1루수인 나카타 쇼. 이 양반은 후배를 구타하는 사건을 저질렀는데도 멀쩡히 활동 중이다. 후배 구타와 애널섹스 둘 중 어느게 더 문제일까?






'똥구멍 확정'이라는 임팩트 강한 말은 여전히 유행하고 있지만 사카모토는 미혼이다, 합의를 했는데도 그걸 유출한 여자에게 문제가 있다. 여자도 누가 강제로 협박해서 한 게 아니다는 의견이 탄력을 얻고 있다. 이걸 내다보고 미혼을 고수한 것일까? 대단한 혜안이 아닐 수 없다.







교훈
1. 일단 결혼해주지 마라
2. 사회생활 잘하려면 여자가 아니라 결국 자기 주변의 남자들에게 잘 대해주는 게 훨씬 이득이다
2. 예능방송 등에서 여자를 상전처럼 모셔야 한다고 세뇌하는데 사실 여자는 막 대해도 된다. 보지 대줄 년은 후장도 대주고, 어차피 안 대줄 년은 아무리 극진하게 모셔도 안 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