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포커 광팬이라 가끔 주말에 드라이브해서 카지노 가서 현금포커 치는데(미국) 어제 재미로 룰렛 하다가 운좋게 돈좀 따서 에잇 어차피 운으로 딴돈이니 잃어도 그만이란 마음으로 판당 1000불짜리 포커 테이블에서 함 해봄. 9명이서 해봤는데 조~온나 재밌더라. 야 시발 누가 올인으로 치고 들어올까봐 조온나 조마조마하고 존나 쫄깃했음 씨발. 이렇게 재밌을수가 없더라...
그러다가 한번은 운좋게 나한테 스트레이트 들어왔는데 걍 가만히 체크만 하고 얌전히 있다가 막 왁자지껄 떠들썩한 백형 아재가 나보더니 대뜸 300불 걸길래 존나 올쿠나~ 시퍼서 올인으로 맞받아치니까 갑자기 그 아저씨 심장마비 온듯한 얼굴이더라.... 와.. 진짜 그 때 그 아저씨 표정을 잊을수가 없었음... 그 아저씨 좀 고민하다가 폴드하고나서 왁자지껄 호탕하게 웃더니 나보고 포커 재밌게 치는 친구라고 칭찬해주더라.... 하튼 어제 존나 쫄깃하고 재밌었다. 2시간 정도 치고 나오니까 400불 정도 땄었음. 내가 포커 친지 한 2년? 되가는데 진짜 뭐든지 게임이란건 돈걸고 해야 재밌는거 확실히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