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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로 부터 위험한 대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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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경산

최근 범어와 반야월에서 일이 많다고 합니다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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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꼭한번 읽어보세요.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본.. 인신매매/장미밀매 수법들



http://cafe.naver.com/kpzcafe/21443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쓰다보니 2시간이 넘게걸렸네요 ㅋㅋ)

 

5년전인가 ?

 

지인 아시는분이 회사에서 근무중이였데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커피/담배 타임하라고 약 10분정도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회사앞이 바로 도롯가라서 그쪽에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 들어오곤 했다는데요

 

회사위치가 파주 동네 구석에 있는 곳이라 버스도 55분에 한대씩만 다니는곳입니다.

 

그당시 회사인원중에 담배피는사람이 몇 없었다고 합니다.

 

회사규모도 직원 15명남짓 하는 조그마한 회사라고 들었어요.

 

그날도 담배피러 나간다고 했던사람이 20분이 지나도 안들어와서 화장실갔나? 이렇게 생각하고

 

(가끔 담배피고 화장실갔다가 늦게들어온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기다리는데 30분이 지나도 40분이 지나도 안왔다고 합니다.

 

혹시 화장실에서 쓰러진거 아닌가 해서 화장실 가봐도 없더랍니다.

 

핸드폰 전화해보니 배터리가 분리된건지 신호 30초 정도? 가고 계속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합니다."

 

라는 메시지만 뜨더래요

 

결국 그분은 그날 회사로... 그리고 집으로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평상시에 회사/집 아니면 별다른곳에 가지도 않고 돈도 잘 안쓰는 구두쇠라 밖에 돌아다니는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였다고합니다.

 

집에서도 자식 성격을 알기에 무슨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바로 실종신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회사에서 200m정도 떨어진 풀숲에서 핸드폰 배터리하고 핸드폰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그뒤로 연락도 목격도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2009년도에 실종되었으니. 제 생각으로는 장기밀매? 인신매매가 아닐까 싶네요

 

제 지인이 파주에서 실제 생활(조폭)을 하고 계신데 예전에 들은얘기인데

 

한창 전국에서 실종.납치미수건이 많을때가 있었데요

 

그때 전국각지에있는 중국에서 넘어온 인신매매단들이 파주로 숨어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조폭들도 무서워서 건들지 못하고 브로커가 조선족이라 가끔씩 접촉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수법에 대해서 알려줬다고 하는데

 

보통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 라는 것들이 사실이 맞다고 합니다.

 

이 얘기 들은뒤로 그동안 인터넷에서 들은것들 위주로 머리속에서 끄집어 내 정리해봅니다

 

다들 예방차원에서 조심하시라고 알려드려요.. 사람 인생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하니..

 

 

1. 원룸/방구경을 이용한 납치수법

 

 보통 대학교 신입생들이 타겟이 됩니다.(유명한 일화로 계명대 납치사건이 있죠)

 

 방이 다른곳에 비해 많이 싸고 조건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럼 방구경하러 가자면서 봉고차에 방구경온 신입생 몇명을 태워간다고 합니다.

 

 가는도중에 차에서 음료수를 건냅니다.

 

 여기서 음료수를 마시는 순간 Game Over.

 

 

2. 선행을 역이용한 납치수법 (도움요청을 가장한 납치)

 

이미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없는 할머니/여성 등등 짐을 많이 가지고 낑낑대면서 가다가 도움을 청합니다.

 

여기서 얼마 안먼데 짐드는것좀 도와주세요. 하면서 쫓아가면 대기하고 있던 봉고차에 바로 납치.

 

 

3. 시비거는 납치수법

 

지하철/버스등 보통 야심한 밤에 일어납니다.

 

지하철/버스를 타고 이동중에 나이먹은 할머니/아저씨/할아버지가 시비를 겁니다.

 

진짜 사람 머리끝까지 열받게 해서 따라가게 만드는거죠.

 

경찰서 가자고 하면서 화를 더 돋구는데 경찰서 가자면서 쫓아가면 대기하던 봉고차 납치.

 

 

4. 가짜 택시 납치.

 

야심한 시각/대낮 상관없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택시탈때 문여는 손잡이 있죠? 그곳에 미리 기절하는 약품을 발라둡니다.

 

그럼 타자마자 손에 뭐가 묻었으니 신경쓰여서 냄새를 맡는데. 냄새 맡는순간 기절. 그대로 장기 적출.

 

비슷한 방법으로 합승납치가 있죠 (합승요구없이 택시기사가 맘대로 사람태우고 그대로 한적한곳으로 가 납치)

 

 

5. 가장 고전적인 스토킹 납치

 

가장 흔했던 방법이며, 요즘도 자주 시도된다고합니다.

 

인신매매 범들은 특정한 골목이나, 인적이 없으며 한 쪽 끝이 막힌 골목을 범행 장소로 애용한다고합니다.

 

또 3명이 1개조로 이루어 움직입니다.

 

외출하거나 외출했다 귀가하는 사람들보다는 잠시 집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허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대상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6. 친절을 가장한 납치

 

백화점이나 마트같은곳에서 평범하게 생긴, 차림새가 그럴듯한 사람이 짐을 들어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어온다면 어떻게 할껀가요?

 

절대 넘어가지마세요. 지하주차장에 납치차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7. 고의 차량사고

 

고의로 경미한 차량사고를 내고 운전자가 내리면 곧바로 납치하는 사례입니다.

 

보통 개인운전자 보다는 선팅이 짙게 된 봉고나 탑차, 일행이 두명이상 동승한 밴 종류 일거라고합니다.

 

8. 인터넷 구인광고 납치

 

설명하지 않아도 짐작가시겠지만

 

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내세우며 대표 전화보다는 대포폰과 같은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장 먼저 그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알아본다음에 찾아가도 늦지 않지만 보통은 조건에 현혹해서 당한다고하네요..

 

 

 

생각 나는건 이정도..

 

그 밖에 실제 사례들. (찾아봤는데 스크랩 방지해놔서 직접 타이핑했습니다.. ㅋㅋ)

 

사례1 고교를 졸업한 뒤 아르바이트로 소일하던 장모(19)양은 지난 2004년 1월 인터넷 채팅을 하다 알게 된 남자를 만나러 나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장양은 전붑 정읍시의 한 유흥업소로 1000만원에 팔려갔다. 장양을 쪽방에 가두고 나체쇼와 윤락행위 등을 강요하던 업주는 장양을 다시 1100만원에 서울 용산구의 윤락가로 팔아 넘겼다. 또, 최근에는 채팅을 통해 20대 여성 2명을 유인해 청량리와 미아리 텍사스촌 등으로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되는가 하면, '외국에 취직시켜 주겠다." 며 직없이 없는 여성들을 끌어들여 미국이나 일본 등의 윤락가에 팔아넘기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에는 취업을 못하고 있는 친구의 딸에게 "미궁에 취업하면 월 1000만원을 벌 수 있다." 고 유혹, 로스앤젤레스 한인 타운의 유흥주점에 1800만원을 받고 판 정모(여. 43)씨가 검거됐다.

 

사레2 인터넷 경험담에서 발췌.

원주에서 진주를 가는 중이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진주-대전간고속도로.. 대전 근처 휴게소인걸로 기억합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대전 근처 휴게소에 들어갔는데 축구경기 때문인지 휴게소에는 큰 트럭들만 있고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전부다 TV만 보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트럭사이 주차를 하고 "내차는 터보차기때문에 3분정도 공회전하고 꺼야지~!!" 하고 차안에서 급한 볼일을 참아가며 지도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양아치 같은 놈이 오더니 갑자기 차문을 당기는 겁니다. 40Km/h 이상 되면 저절로 문이 잠기는 차종이라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전 기분이 무척 나빴습니다. 그대 차문이 안 열리니깐 창문을 두드리더라고요.

그래서 겨우 목소리 들를 정도로 조금만 내렸습니다.

 

양아치 : "아저씨 제가 팔다 만 우럭이 있는데 몇상자 가져가실래요?"

나: "싫은데요."

양아치 : "팔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드리는 거에요. 그냥 받기 뭐하시면 저기 매점가서 우동 한 그릇 사주시면 됩니다."

나: "저 화장실이 급해서..."

 

내리려다가 주변에 사람도 없고 밤이라.. 순간 내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휴게소 갈려고 후진기어를 넣었습니다.

이제는 통사정을 하더군요.

 

양아치: "제가 집이 부산인데 빨리 처분하고 집에 가야 하거든요."

나 : "그래도 싫어요. 전 이만 가봐야겟네요."

양아치: "왜 아저씨는 사람을 못 믿어요? 그럼 제가 물건 가져 올 테니 뒤 트렁크라도 열어주세요."

 

아주 통사정을 하더군요... 트렁크를 열었는데 놈들이 안 닫아주면 제가 출발도 못하고 어차피 내려야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냥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그때부터는 욕을 마구 해대는 겁니다. 아주 쌍스런 욕을 말이지요.

아무래도 저를 차에서 내리게 하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휴게소를 빠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놈이 걸어가는 방향과 휴게소 빠져나가는 방향이 같아서 계속 그놈을 쳐다봤는데 그놈과 있던 장소에서 불과 10m정도 거리 트럭 사이에

건장한 남자2명이 더 있었습니다.

저는 진주로 오면서 몇가지 의심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첫째. 부산 사람인데  사투리도 전혀 뜨지 않앗고

둘째. 부산가는데 왜 진주-대전간 고속도로를 탈까? 경부 고속도로가 빠를텐데..

셋째.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면 여기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TV앞에서 응원해야지!

넷째. 물건을 빨리 처분하려면 화장실 앞이나 매점 앞 같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해야지. 왜 으슥한 곳에서 저러고 있나?

참고로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찰에 신고해도 빨리 출동하기가 힘들겠죠.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도망가도 추적하기도 힘들겠죠?

저는 정말 아찔 했습니다. 평소 공회전 시키는 버릇과 자동 잠금장치가 아니었다면 큰일 났을 겁니다.

이런 경험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사례3

 

전 대구에 살고 있는 총각입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매일 10치 출근. 11시 퇴근을 하는 하루살이 인생으로써 11시즘 되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해 누구보다

빠르게 걷고 있었습니다.

한 11시 30분경? 우리 아파트 엘레베이터는 한 라인에 두대가 있는데 짝수, 홀수로 운영됐습니다.(원래 구식아파트는 이러함)

우리 집은 12층이라 짝수 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어떤 빨간 등산 모자에 한손에는 종이가방,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그냥 있더라구요.. 그밤에 선글라스는 끼고... (뭐지??) 어쨌든 뭔가 거동과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가구가 사는 곳이라지만, 18년 가까이 살아온 아파트인데.. 대충 주민들얼굴은 알고있었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아저씨더라고요. 뭐, 손님인가?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늦은 밤에 등산복차림으로 아파트 들어오는 건 필시 주민일텐데하고 생각했습니다.. 새로 이사오신분인가...? 그때 저는 한참 군대 전역하고 와서 DJ DOC 새 앨범 나온 때라 고막에 노래한발 장전하고 리듬에 몸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음악에 심취해 있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에 급하게 뛰어갔습니다.

급하게 앞으로 뛰어가니 다행히 등산복의 아저씨가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어폰을 빼고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처음 보는 선글라서 아저씨는 저의 반가움의 표시에 침묵으로 응하더라고요.. 그래도 별로 신경은 안썼습니다.

그러면서 고개를 숙였는데.. 별 생각 없이 숙인 것이 아저씨 종이가방 안에 있는 내용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흰생 종이 가방이었는데 무언가 내용물이 2/3정도 차있고 불룩 솟아올라 있더라고요..

그 위에 빨간수건으로 덮어져 있더군요.. 고개를 드는 순간 그 아저씨는 계속 한쪽 손은 주머니에 넣어두었구요..

이해하기 힘들었던것은... 그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선글라스를 끼고 있었지만 분명히 시선은 저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갑 낀 손을 주머니에서 절대로 빼지 않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장갑 낀 손을 주머니에 넣고 있진 않을 텐데... 그때가 가을이라 그렇게 춥지도 않았습니다.

그 순간부터 뭔가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귀에 DJ DOC 음악은 울려대는데 들리는건 오로지 제 심장소리뿐...

게다가 먼저 탄 아저씨가 층수를 누르지 않아더라고요..

그냥 급하게 나 문열어준다고 그런가 싶어서 별생각 없이 저희 집 층수를 눌렀는데 이 아저씨... 층수를 누르지 않더라고요.. 저희 아파트가 복도식이라..

한층에 12가구 사는곳이지만 6살때부터 살던 곳인데 같은층에 있는 아주머니 아저씨를 모르진 않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예 음악을 껐습니다. 끈 상태에서 음악을 듣는 척 하고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의 육감이란 게 있잖아요?

제가 뭔가 당황한 척을 하거나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진짜 큰일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허리 아픈 척 벽에 기대어 그 아저씨보다 조금 뒤에 섰습니다.

근데 가만 생각하니 갑자기 아저씨가 뒤돌아서서 날 덮치면 어떡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어디설까 고민하다 그냥 아저씨 왼쪽에 섰습니다.

그아저씨가 파카를 입고있었는데 손이 들어있는 왼쪽주머니 앞부분이 조금 구멍이 나있더라고요.

그 주머니를 유심히 보니 뭔가 분명 손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신문지...? 그 과일사면 과일을 둘러싼 종이 같은것으로 무슨 물건이 둘둘 말려있었어요.

왜 이렇게 12층가지 올라가는게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던지.. 마침내 도착해서 문이 열리는데 이 아저씨 안 나가고 떡하니 버티고 있는 겁니다.

나보다 앞에 있으면서..(어떡하지? 비켜달라고 얘기해볼까..?) 핸드폰 만지는 척 하면서 몇 초 기다리다 결국 문이 반쯤 닫히려고 할때 슬며시 밀치고 먼저 내렸습니다. 그런데 따라 내리더라고요. 몇호 인지 물어보려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집 앞으로 향했습니다.

와... 그런데 그 아저씨도 따라오더라고요... 진짜 밤에 골목길 혼자 걷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무서웠습니다..

속은 완전 다 뒤집어 졌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신에게 빌었습니다..

그 아저씨는 끝까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있고 저보다 4발자국 뒤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100% 장담했습니다. 분명 외부인이고 이사람은 수상하다...

집으로 바로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저 사람의 행동을 두고 본 후 갈 것인지...

그러다 주머니에 있는 담배가 저를 부르더라고요..(하... 그래 담배만 한대피고 들어가자...)

그래서 불을 붙이고 뒤를 보았는데 아저씨가 주춤하더니 갑자기 주머니에 재빠르게 손을 넣는 것입니다.

그 말인즉 손을 빼서 다가오다가 쳐다보니 주머니에 손을 다시 넣었다는 건데...

그때 식은땀이 줄줄... 그러면서 뭔가 갑자기 화가 나는 겁니다..(왜 열심히 일하고 온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먹을 꽉 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상한 거동을 하면 턱을 한방 갈기고 바로 도망갈 생각이었습니다.

그 아저씨도 뭔가 당황했는지 잠시 움찔 하더니 저에게 다가오더라고요.

한발 한발 가까워 질 때마다 정말 주먹을 꽉 쥐고 그 아저씨 인중만 보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와라.. 진짜 후린다.. 인중 한방이면 그 자리에서 먼지가 된다..)

머리로 피가 다 쏠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심호흡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아저씨는 제 바로 앞으로 오더라고요.

진자, 아.... 제발 그냥 좀 가라, 제발!! 복도의 폭은 많이 되어봤자 1m 남짓 되는 공간입니다.

남자 둘이 정면으로 걷기에는 부족한 곳이지요. 천만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순간에 아저씨는 저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 다행히 무슨 별일 없이

아저씨는 앞으로만 가더니 반대쪽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는겁니다

저는 진짜 다리힘이 풀려서 그자리에서 쓰러질 뻔 했습니다.

근데 아저씨가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비상구계단으로 그냥 내려가 버리더라고요..

"아 괜히 졸았네.. 아저씨가 층수를 잘못 탔구만!" 저는 담배를 피우고 긴장한 탓인지 침대로 쓰러졌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침 저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이건 뭐.. 미친.. 저희 아파트 경비실 공지사항에 붙어있던 글귀입니다..

-----------------------------목격자를 찾습니다.----------------------------

어제 새벽1시경 선글라스에 등산복장을 한 수상한 사람이 둔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하여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람을 보신분은 신속히 경비실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건의 수법은 이러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리다가 사람이 타려고하면 따라 탑니다. 그리고 같은층에 내립니다.

그 다음 같은 층에 내린 사람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찰나에 망치로 머리를 찍었습니다.

문을 열리고 망치를 맞고 쓰러진 집주인.. 그다음 집안에 식구들이 있으면 식칼을 꺼내어 협박을 한다는군요.

그리고 비상계단에 숨어있던 공범이 들어와서 금품탈취 후 유유히 범인은 모습을 감춥니다.

저는 진짜 처음으로 목숨에 대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때 내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바로 문을 열었다면.. 하는 안도감과 동시에 내가 재발리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것을 신고하거나 알렸더라면...

이라는 죄책감도 같이 몰려왔습니다..

그 새끼 주머니에 넣은 손의 이상한.. 뭔가 둘둘 말려진게 식칼이었다니... 그 종이가방에 묵직한 물건들이 사람을 해하기 위한 도구들이었다니..

진짜 개새끼들... 생각만해도 역겹습니다..

살인마와 한 공간 안에 있었다는게.. 저는 그날 일하는 곳에 전화해서 당분간 좀 쉬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경비실 공지를 읽고 바로 서에 신고는 했지만 아직까지 범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그보다 그 가정집에 강도들에게 협박당하며 아무것도 못하던 가족들의 얼굴이 머릿속에 상상되어 정말 눈물만 줄줄 흐르더군요..

반갑에 맞이하려던 찰나에 망치를 맡고 쓰러진 누군가는 본 다른 가족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였을까요..?

다시는 절대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꼭 주변에 거동이 이상하거나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일단 신고부터 하세요.

오늘 내가 아니라도 내일은 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일부터 제보를 꼼꼼히 하시는게 스스로를 지키고,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을 보호 할 수 있으며, 제 3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입니다.

인신매매는 사람을 물건처럼 매매함으로써 타인에 대하여 예속적인 상태에 두는 일련의 범죄 행위이다.

즉, 인신매매 브로커에게 납치되어 강압적으로 '원치 않는 곳'에서 '원치 않는 일'을 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는 인신매매에 관해 2002년부터 1등급을 부여받고있다.

세계 140여 개국에 인신매매 등급을 부여하는 미국무부의 말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전적으로 준수하고있고, 피해자 보호, 인신매매 범죄처벌, 관련법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감안해 1등급을 부여한다."고 했다.

하지만 인신매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고있는 네티즌 xxx는 "인신매매는 80년대에서 90년대 데모가 빈번하고 경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때 즈음 왕성히 일어났다. 얼마나 심했으면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봉고차에 집어넣고 사라졌다고 그러겠나.

그 후 문민정부가 들어오고 치안이 괜찮아 지면서 사라지기 시작했고 현대 납치, 인신매매는 많이 줄었으나 아직도 행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인신매매를 당할 뻔한 네티즌들이 경험담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인신매매는 더 이상 안심의 대상이 아닌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올린 인신매매에 대한 글들과 전문가들의 의견, 사례들을 유심히 읽고 사전 예방에 대비하기 바란다.

 

 

여기까지... 이거쓰다가 오전시간 다 보냈네요..ㅋ 에바 돌아야겟다.. 훗..

 

제가 아는 바로는 한해에 실종신고+신고되지않는 실종사건이 평균 3000건 이상이라고 합니다.

한해 3000명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는 것이죠.

도대체 다 어디로 사라지는걸까요 ?

지금처럼 왠만한 곳에 CCTV가 다 있는데도 감쪽같이 사라진다는게 신기하지 않으세요 ?

얼마전 오원춘 사건 아시죠 ?

인간을 도륙하고 화장하고.. 흔적을 없애는... 와.. 정말 생각만해도 무섭습니다.

다들아시죠? 흔적도없이 사람없애는 방법..

드럼통에 화학약품 넣고 녹인다음에 하수구에 버리고.. 대형 분쇄기에 갈아서 하수구에 버리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요새 야간대학다니면서 집에 복귀하는시간이 밤10시가 넘거든요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가는데 가로등 불빛만 있고 동네가 어둡다 보니 무섭기도 하고..

문득 인신매매단 얘기가 생각났어요

저도 다시한번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자 몇글자 끄적여봅니다..

#직접다타이핑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