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부모님 돌아가실때 경험했던 감정을

너의 자식들도 경험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나는 내 자식이 부모가 돌아가시는 경험을 하게 하는게 무서워서 애 낳기가 싫거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늙고 죽음에 대한 공포, 학교폭력, 사회폭력, 빈부격차, 군대, 범죄 등등 여러가지 좆같은 일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내 애가 그런것들 경험하던지 말던지 쌩까고 애를 퍼질러 낳고 싶었는데

부모님 돌아가시는 경험 하게 할바에는 안낳는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애를 낳는다는것 자체가 종족번식의 욕망에 의한 나의 욕심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내 애를 위해서 애를 낳는게  아니라,

내 욕심에 의해서 애를 낳는거니까 말이야.

그 애가 태어나서 앞으로 무슨 경험을 하게 될지 내가 뻔히 다 아는데도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