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고로 20대 후반 모쏠아다게이다

어제 저녁에 외로움이 극도로 달해서

간만에 여자랑 대화라도 해보고 싶어서 내 지역과 새벽을 검색하고 1:1채팅방 찾으니까

말 잘 듣는 남자만 이라는 오픈톡방이 있길래

당연히 경쟁이 쌔겠지 하면서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에 사는 누구보다 말 잘 듣는 남자 입니다" 라고 보내니까

바로 칼답이 오더라.... 사기인가 긴가민가했지만 

"안녕" 이렇게 하나 오고

다짜고짜 반말로 너 SM알아? 이러더라 ....

예전에 SM물을 조금 접한적이 있어서 "네 조금 알고 있습니다" 라고 보내니까

성향이 어떻게 되냐고 되묻더라

그래서 예전에 펨돔물을 조금 접한적이 있어서 그 기억을 되짚어서

"네 저는 당하는 걸 좋아합니다." 라고하니까 경험은? 이러길래 

"아직 없는데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라고 하니까

이년이 자기 미자인데 괜찮냐는거야 

상관없다고 했더니 자기 경험이 존나많대

당장 어제도 스캇 했다고 하더라 스캇은 여자똥 먹는거다 ㅅㅂ

나는 절대 그런 더러운 짓은 못해서 하드한건 못하고 소프트하게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고 하고

했더니 그럼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더라

ㅅㅂ 존나 고민했다. 아무리 내가 당하는거지만 미자랑 하다가 걸리면 좆될것같더라

그래서 나이가 몇살이냐니까 18살이래 근데 내가 뭐 하는건 없고 노예처럼 당하는거라면 

상관없지 않을까 일단 만나서 생각해보자 하고 이런 기회가 어딨을까 하고 존나 정성껏 똥꼬빠는 멘트로

똥꼬 존나 빨았더니 사진 보여줘야 만날 수 있다해서

예전에 잘 나왔던 사진 반쪽만 편집해서 최대한 괜찮은느낌으로

편집해서 보냈다

그랬더니 합격해서 라인 알려주라더라

라인 안하지만 다운받아서 가입한다음에 발정난 개새끼처럼 전광석화속도로 보냈다

라인으로 하나둘씩 이야기하는데 뭔가 쫌 이상했다

나보고 올해 다이어리 있냐 라길래

계획이 어떻ㄱ ㅔ되냐고 물은지 알고




알고봤더니 올해달력으로 된 다이어리 있냐고 물어본거더라

그래서 없다고 하니까 그럼 백팩있냐고 
 
묻더라



그래서 8년전에 나온 샘소나이트 모델 사진 보여줬더니

여자들도 매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어떻게든 10년전에 맸던 이 가방으로 꼬실려고 

패션아이템으로 딱 좋다고 잘 설명했는데 이년이 가방 갖고 지금 만나자더라

ㅅㅂ 드디어 됐구나 했지만 불안과 기대과 동시에 오더라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존나 불안한거야

내가 1년매다가 다른 가방으로 갈아탔다고 하니까 그 아까운 가방을 왜 창고에 썩혀두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안쓸꺼면 자기 주라는 식으로 말했거든

근데 18살이면 한참 꾸밀 나이인데 10년전에 샀던 유행도 다 지난 샘소나이트 가방을 왜 달라고 할까 존나 궁금했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달라고그러고 밥도 사달라고 그러고 

뭔 이런 거지년이 다있나 싶기도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18살이면 못생겨도  눈 딱감고

당하는 상상하니까 쫌 꼴려서 약간 기대반 설렘반으로 준비했다

진짜 한시간동안 때도 밀고 머리 광내고 1년동안 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란 풀메이크업은 다하고

옷도 다 꺼내서 하나하나 다 코디하면서 최대한 신경써서 입고 온 몸에 향수를 뿌리고

드디어 출발했다

중학교 앞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10분 후에 누가 차문을 열고 타더라

심장 존나 쫄깃쫄깃하면서 왼쪽을 돌아보고 있다가 기대한채로 돌아봤는데

ㅅㅂ 내가 진짜 잘못본줄알았다 18살이라던 년이 아무리봐도 18살로 안보이고

왠 머리 긴 서세원이 딱 타더라 누가봐도 30대 중후반처럼 보이고

나보다 전혀 어린느낌이 아니었다

잘못본 줄 알고 아... 하면서 벙쪘는데 얘가 타더니 너야?

나 몇살로 보여? 이러길래 

ㅅㅂ 마음같아선 머리끄댕이 잡고 30대 후반으로 보이네 뒤질래 썅년아? 라고 말할려다가 그래도 18살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조금 성숙하게 성인처럼 보이네요 라고 하니까 이 년이 사실 18살이 아니라

성인인데 개인정보숨기려고 어쩔 수 없었다더라

그래서 몇살이게? 라고 하는거야

하 ㅅㅂ 존나 속았다는 생각에 진짜 나이 한참 깎아서 20대 후반처럼 보여요 라고 하니까

이년이 뒤질래? 이러면서 존나 20대후반은 처음듣는대 대부분 20대초반으로 보인다고 하던데

20대 후반이라는 소리는 처음이래 ㅅㅂ려니 거울 안보나 명치랑 인중 존나 때리고 싶었다

누가봐도 30대 후반으로 보였고 차라리 지나가던 아줌마 태워서 가고 싶었따 그만큼 

진짜 조옷같이 생겼다

그러더니 가방보여달라더라

그러면서 오 좋네 하면서 지가 챙기더라 배고프다고 일단 밥부터 먹자 해서 차타고 일단 이동했다

근데 이동하면서 이년이 마스크를 벗더니 너도 벗어봐 해서 벗었는데 날이 밝아서 그런가 인중에 난 콧수염이 가닥 하나하나 다 보이더라

진짜 이 년 어떻게 버릴까하다가 내가 남 앞에서는 쓴 소리를 절대 못하는 스타일이라 일단 참고 밥만 대충사주고 헤어지자 라는 마인드로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세요? 라고 하니까 이빨도 별로 없는 수염난 입으로 수제버거 먹자더라

아무래도 기분 좆같은데 수제버거는 도저히 같이 가기 창피해서 그냥 드라이브 쓰루로 햄버거 사서 

차에서 먹고 빠빠이 하자고 했다

근데 이년이 이동중에 갑자기 "자지는 또 왜섰어?" 라고 하길래 ㅅㅂ 진짜 존나 외로웠는데 1도 안꼴리더라

아 이거 슨 거 아니고 바지때문에 이렇다 라고 확인사살 시켜줬다

결국 햄버거집갔는데 ㅅㅂ 거지년 같은 년이 햄버거롤 골라도 

가장 비싼 햄버거세트를 고르더라

나는 입맛도 떨어지고 ㅈ같아서 햄버거 단품으로 하나만 시켜서

대충 먹었고 이년은 진짜 존나 쩝쩝거리면서 잘 쳐먹더라

이렇게 떄리고 싶었던 년은 처음이었다

ㅅㅂ 대충 먹고 이야기 들어주는 척하다가

바쁘다고 왔는데 이년 눈치가 없는건지

가방 좋다고 자꾸 톡온다 ㅅㅂ





진심 ㅈ같은 하루다







3줄요약

1. 외로워서 카카오 오픈챗방에서 정성껏 여자 꼬심
2. 만났더니 서세원 닮은년이 나옴. 
3. 밥사주고 가방뻇기고 좆같은 하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