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호주 데모도 일당 200불임 (시급으로 환산하면 20불)

2. 근데 세금 15프로 떼임 (그래서 사실상 시급 17불이라고 하자)

3. 여기 1주 생활비가 300불정도 나감. 기름값이 요즘 너무 많이 올라서 모든게 다 비쌈

4. 그러면 한달에 모으는 돈 대충 2800불(한국돈 250만원)

5. 1년에 3천만원 모음(헛짓거리 안하고 계집질 안하고 술 안처먹고 도박안하고 등)

6. 근데 중간에 중고차 450~500만원짜리 사야함.

7. 그러면 결국 대충 1년에 2500 모으는거임

8. 2년일하면 데모도 탈출해서 중급기술자가 되는데

9. 여기서 비자를 연장해야함

10.  서티3 아이엘츠 오버롤 5 필요함 

11. 문제는 영어인데 5.0 이 노가다 한테는 불가능임. 대가리 개빡통인데 집구석 기어들어오면 처먹고 자기 바쁨.

12. 고로 비자연장이 존나 바늘구멍 뚫기임

13. 그래서 대가리 빡대갈들이 일단 돈은 벌어야되니 비지니스 컬리지 등록 3달마다 2000불을 내고 학생비자로 갈아탐 

14. 그냥 비자 회피용도임

15. 1년에 대략 7백만원을 날림

16. 그렇게 또 학생비자로 2년동안 일하면서 거지같이 살면서 개처럼 돈을 범

17. 이젠 중급기술자(라고 쓰고 걍 노가다 개잡부 3년차) 라서 1달에 350만원을 모음

18. 근데 또 학비 때문에 1년에 3500 밖에 안모임

19. 이제 문제가 슬슬 발생하는게 3년차쯤 되면 디스크랑 손목, 무릎 등 랜덤으로 이상신호가 오기 시작함

20. 아무튼 그냥 어차피 망가진거 뒤지지 않을정도로 좀 더 버텨서 4년차까지 버팀

21. 그런데 여전히 대가리는 빡대가리라 영어가 안되서 더이상 비자가 안나옴

22. 그렇게 5년차까지 하려고 불체자로 개뻐기니마니 지랄떨다가 나이만 처먹고 제풀에 지쳐서 한국으로 귀국함

23. 결국 호주 4년동안 모은거

1년차 - 2500만원
2년차 - 3000만원
3년차 - 3500만원
4년차 - 3500만원

토탈 = 1억 2천500만원 + 디스크, 손목, 무릎 등 나감

24. 한국오면 그래도 영어권 물 처먹고 왔다고 뽕차서 돈 처바르고 영어학원 등록하고 아이엘츠 책 사서 개지랄 떰

25. 가오가 있지 씨발 노가다는 더이상 못하겠다 싶음

26. 점수를 꾸역꾸역 어떻게 편법을 써서라도 최하 등급 맞춰서 호주에 요리 학교로 진학을 시도함

27. 보통 그렇게 요리학교(돈만 내면 다 등록 가능)로 진학을 시도함 

28. 2년 칼리지 학비 3000만~3500만 + 쉐프(라고 쓰고 시급제 주방노가다) 3년 일하다가

29. 돈없고 빽없는 죶센징이 호주에서 요리 따위로 영주권 받기는 불가능에 가까움을 깨닫게 됨

30. 영주권 못받고 다시 한국 기어들어옴 

31. 옆에 돌아보니 비슷한 빡대가리년 하나 달고 애새끼는 싸질러져 있음

32. 사람인, 잡코리아에 스멀스멀 기어들어가서 노가다 같은거 검색함

33. 마누라가 슬슬 손절각 잡기 시작함

34. 이혼 (사유 = 성격차/ 라고 쓰고 돈이 없어서 손절)

35. 결국 전국 숙노를 떠돌며 야가다로 연명하다가 건강은 건강대로 나가리 백날 천날 소주 나발불고 신세 한탄

36. 소리 소문없이 목숨을 끊음




-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