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도보여행게이인데

집에 가다 쓴 경비나 벌어볼까하고 왔거든?

 

오늘  짠한거 두개나 봤다

 

멀쩡한 아재가 기계용지내고 500원  받아가더라

자기도 쪽팔렸는지 환전할때 얼굴 돌리고 있더라

 

저녁 먹으로 식당 가는데

멀쩡한 여자애가 밖에서  혼자 컵라면 먹고 있더라

 

노무 짠해서 10만 딜해서  재워주고 싶더라

 

코인이나 주식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카지노는 마지막  잔돈까지 빨아먹는다

그만한다면 교통비 주는게 괜한게 아니야

 

 

코인이나 주식은 종자돈 만들어 도전하는데

카지노는 일당 10만 받으면

카지노로 달려간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체감상 1/3은 그런다

출구는 자살밖에 없어

 


강랜 오면

아무리 추워도 창문 열어놓고 잔다

귀신 나가라고

 

추가한다

 

몇년전에 옆자리에 머전에서 온 아줌마가 앉더라?

이쁘진 않아도  이지적인 분위기의 아주매였어

동향이기도 하고 도박이라는게 외로운 거라

많은 대화를 했어

 

표준연 연구원이었고 남편도 무슨 연구원이라더라

강랜에서 많은 돈을 따기도하고 잃기도 하면서

같이 다녔대

 

공부하듯이 패턴을 연구했어

플이냐 뱅이냐

결국 둘다 연구소를 휴직하고

머전 집 팔고 고한에 있는 썩어가는 아파트를 사서

강랜으로 출근한다더라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돈이 남았는지 30다이를  예약하더라

다음날  만났는데 표정은  다 잃은 표정이더라

부부금슬은 좋은지 그 상황이 되고도

손을 꼭 잡고 다니는 것을 보면

인성이 좋은건지 병신들인지 분간이 안가더라

 

둘이 합쳐 억이 넘는 수입과 안정된직업이

카지노라는  괴물 앞에  무너지더라

 

더 무서운건

그때까지도 부부는 언제인가 카지노를

파훼할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거야

 

커미션은 무적이고

카지노는 절대 지지 않아

카지노를 이겨먹으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심하게 중독되고

패망하기 마련이야

 

오늘  곱상했던 그 아주매가

백발의 상거지 몰골로 나타난걸 봤어

 

세상에

 

히발

 

절대 가지 마라

 

못 이긴다이기야

 

 

 

 

1. 카지노 절대 가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