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전에

올거라는걸

미리 알았다

 

느낌이 그랬다

생각이 그랬고

틀리지 않았다

 

항상 찌르진않는다

 

이따금 한 번씩

무료함 쿡

공허함 쿡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귀찮아


 

나는 왜 사는 걸까

무엇을 위해?

 

꼭 무언가를 위해야하나?

 

길을 잃은 기차

조용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