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OTO M35 / 브레다 M35 / SCRM수류탄이다.
빨갱이처럼 빨갛노 이기이기
동시기에 개발된 것으로 제작사만 다를 뿐 모두 동일한 M35수류탄이다.
일반적으로 외형으로도 제작사의 구분이 가능하지만
하부의 각인을 통해서도 구분이 가능했다.
OTO는 하부에 매우 예술적으로 OTO라는 각인이 찍혀 있으며
브레다는 BREDA라는 각인이 있고
SCRM은 SOCIETAROMANIA 라는 각인이 찍혀있다이기노

각 수류탄의 TNT캡슐로 마치 건전지처럼 생겼노...
,사실 이딲리아제 수류탄은 특이하게도 '전방향 충격신관' 이라는 딲 보기에도 일본제 수류탄 못지 않은 병신같은 점화 방식을 채택하였다.
,덕분에 충격신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발탄이 엄청나게 나뒹구는 통에 연합군에게 '붉은악마'라는 국뽕스러운 별명으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대략 어떻게 작동되느냐는 후술해 보겠다...
-OTO M35수류탄


중량-150g
작약량-36g TNT or 디니프로 나프탈렌
작약량이 적어 위력 자체도 병신같았지만 더욱 병신같은 것은 작동방식이었다...

일단 앞서 소개한 작동 방식이라는게...

이게 신관을 작동시키는데 쓰이는 '리드볼'이라는 것으로 내부에 파편 역할을 할 철조각들이 다량 들어있었다...
일단 가죽으로 된 안전핀을 제거한 뒤 투척하고 ,관성과 공기마찰로 안전바와 안전클립마저 제거된 뒤
,중력의 힘으로 지면에 닿게 되며 딲 하고 충격신관이 작동되어 터져버리게 되어 있었다...적어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작동방식에는 어디가 지면과 부딫히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1.하부가 지면에 운지
=리드볼이 아래로 내려가며 격침을 때리고 폭발한다.
2.상부가 지면에 운지
=TNT캡슐이 위로 튀어올라 격침을 때리고 폭발한다.
3.측면이 지면에 운지
=리드볼이 상부의 경사진 면을 따라 옆으로 내동댕이 쳐지며 격침이 퓨즈를 때려 폭발한다.
☆이탈리아군 수류탄이 불발을 일으키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검정색 안전레버가 투척과 동시에 잘 분리되지 않아 불발을 일으키는 것.
,두번째는 진흙,모래등에 떨어져 충격신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브레다 M35 수류탄


중량-200g
작약량-63g TNT or 디니트로 나프탈렌
OTO수류탄에 비해 위력이 더욱 늘어났고 작동방식역시 약간 다른 편이다.
,물론 불발탄이 속출한건 매한가지였다..
(적어도 일본제마냥 유폭을 일으키진 않으니 다행이다...)

문제의 작동방식을 소개하자면...
하부와 상부가 지면에 운지했을때는 OTO와 같은 작동방식을 보이지만 리드볼을 사용하는 OTO와는 달리 무게추를 사용한다.
,하지만 OTO의 작동방식과는 측면이 운지했을 경우는 다르다.
1..하부가 지면에 운지
=무게추가 아래로 내려가며 무게추에 달린 격침이 퓨즈를 때리고 폭발한다.
2.상부가 지면에 운지
=TNT캡슐이 위로 튀어올라 격침을 때리고 폭발한다.
3.측면이 운지했을때
=격침과 무게추가 상부의 경사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TNT캡슐은 아랫부분의 경사면을 따라 위로 올라가게 되며 ,이 과정에서 격침과 퓨즈가 충돌하며 폭발한다.
-SCRM M35 수류탄


중량-240g
작약량-43g TNT or 디니트로나프탈렌
이 수류탄은 의외로 세계대전이 종전된 후에도 상당기간동안 생산되고 활용되어 왔으며 1992년도까지 유럽에서 간간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폭발원리는 브레다형과 완전히 동일하며

특이하게도 TNT캡슐을 코일로 감싼 형태였는데 이는 파편 발생을 늘리기 위함이었다.
이상 이탈리아제 수류탄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