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 동네 아줌마 빼고도) 어딜 가나 잘생겼다는 소리 듣고,
"오빠는/ 형은 / 너는 왜 대체 여친이 없어요?, 눈이 높은가?" 소리 듣는 연애 3년 넘게 쉰 30대초중반이다.
잘생겼다, 여친이 없는게 이해가 안간다 소리는 맨날 듣지만 
일베에서 본것처럼 한국에서 여자가 먼저 나에게 번호를 따거나 대시 한다는 건 경험 못함. (외국에선 몇번 있음)

대체 일게이들은 얼마나 존잘이길래....

각설하고,
연애세포가 죽어서 그런지 30 넘어서부터 여자에 관심이 더 없어지는데
예전의 마녀사냥부터 지금의 연애의 참견같은 프로는 되게 재밌게 봄.
왜 그런가 이유를 몰랐었는데 최근에 설거지론 때문에 깨달음.

20중반부터 나는 설거지라는 생각때문에
여자를 많이 가려서 만났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하지만 이걸 입밖으로 꺼내면 매장당할까봐 얘기는 안함)
30초중반으로 가면서 내 또래나 고작 몇살 어린애들은 닳고 닳았다 생각해서 정이 안가고,
거의 열 몇살 어리고 예쁘고 순수한 애들이 좋지만,
그 어리고 예쁘고 순수한 애들은 존잘일게이급 아니면 미쳤다고 30초중반에게 먼저 반해서 대시하겠냐.
(어려서부터 여자에게 대시해본 적이 없어서 들이대지도 못함, 찐따 ㅁㅌㅊ?)

나는 어린애들이 좋지만,
어린애들은 주변에 지또래 존잘 몸좋은 싱싱한 애들 있는데 30대를 좋아할 리가 없으니....

그렇다고 눈낮춰서 또래 닳고 닳은 애들 만나느니
그냥 혼자 벌고 혼자 쓰는게 더 좋다 생각해서 계속 혼자 있게됨.

그런데 연참이나 마녀사냥에 나오는 연애썰들은,
내가 어렸을때 느꼈던 감정의 향수가 느껴져서 계속 보는것 같음.
어렸을때 오로지 외모와 성격 등의 그 끌림에 반해서 지지고 볶던 시절이 생각나서.

이제 나 자신은 그시절로 돌아갈 수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