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는곳이 일베랑 차게밖에 안하고 다른 커뮤는 안하다보니 그냥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가 싶어서 물어본다 주제는 빠른 나이에 대해서고, 시작하겠음
빠른 나이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음력날짜로는 전년도에 속하게 되어 입학을 동년생보다 일찍이 들어가게 되는건데 사회적인 통념상 빠른 나이를 +1 해줘야하는것인가, 아니면 생년월일로 나이를 잡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궁금하다
시작이 어떻게 되었냐면 빠른생일 2명이랑 나랑 여행을 갔는데 친구네 회사 이야기 나오면서 어줍잖은 나이로 서열을 정하는거같아서 그냥 일침날렸거든 친구네 회사 이야기인데 B라는 사람과 내 친구의 관계에 대해서 정리하고 싶었던거같음 B는 내 친구에 비해 대학도 잘 나왔고, 능력도 출중해서 친구 본인보다 진급이 빠를거같다. 근데 회사 분위기가 xx대리님, 과장님 이런식으로 하는 곳이 아니고 xx님, 형 누나 형식으로 관계를 맺는 소기업이라고 함 근데 친구 고민이 자기보다 더 능력이 좋은 그 사람을 동갑이라는(본인은 빠른이면서) 이유로 반말을 해야할지, 아니면 능력이 더 좋고 진급을 빨리 했으니까 존대를 해야할지를 고민하길래 그냥 말 했거든
난 애초에 빠른 이라는 제도자체를 무신경하게 봤음. 동창들이야 빠른이던 아니던 같은 교육과정에서 동급생으로 같은 학년으로 몇년이나 같이 지냈으니까 야 너 뭐 이렇게 친구로 지내는거지 사회에서는 너네는 빠른 나이 생각하면 안된다. 니네는 나보다 한살 어린거다. 능력이 좋고 직급이 높으면 당연히 존중해줘야하고, 아니더라도 너네는 한살 어린 나이이니까 그래도 존중해줘야 하는거다. 너네들이 나와 친구인건 너네가 나이가 같아서가 아니고 친구관계에서 오래 알고 지냈으니 친구인거다. 너네의 주변 사람이랑 너네랑 나랑 만나더라도 빠른이든 아니든 생년이 그 날짜면 양력날짜 기준으로 형 동생하는거고, 아니면 야 너 하는거다.
하니까 자꾸 본인 지인과 만났을때의 호칭정리에 대해서만 빙빙 돌더라고 대학생때는 형 오빠로 불렸다고 왜 그러냐고 하면서
그래서 내가 난 그런 상황이 있으면 대화 좀 해보고 상황봐서 반말을 하라고 하거나, 존대말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구 할 것이다. 하지만 만약 초면에 반말부터 한다면 '나이고 어린 씹새끼가 반말이나 쳐 하고 있네'라며 욕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니까
한새끼가 기분 나빴는지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 있으면 똑같이 욕 해줄 것이다. 라며 어줍잖은 반응을 보이더라고 난 듣는 내내 역겨웠음 전라도 새끼들마냥 지들 유리할때는 빠른, 아닐때는 빠른 아닌것처럼 하고 교육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 된 부산물마냥 쳐다보게 되더라.
바로 다음주 다른 모임을 갖게 되었는데 나한테 저렇게 욕했던 친구도 같이 모여서 한 6명이서 놀았음 어쩌다보니 빠른 나이에 대해서 30초정도 얘기가 나왔었는데 한살어리다 라는 단어 들으니까 그 친구 표정이 영 썩 좋진 않더라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