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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새벽이 되면 부대에서의 하루가 생각이 난다
울적한대학생
https://www.ilbe.com/view/11360589049
0
2021-08-15
00:03:54
아무도 없는 새벽에
깜깜한 하늘속에서 빛나는 몇개의 별들과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빛나는 등대의 빨간 빛, 일정한 간격으로 띄엄띄엄 빛나는 도로 위 가로등
찰랑거리는 파도소리와
배가 흔들거리며 내는 삐걱거리는 소리
멍하니 그런 광경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내가 살아왔던, 그러한 옛 생각들에 빠지게 된다.
그 땐 그랬지, 그 떄는 왜 그랬을까
등.. 여러 회상과 후회들, 그렇게 나도 모르는 실소를 지어보이며
새벽을 보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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