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어떤 옷을 입으면 일제히 똑같은 스타일의 옷을 입고, 누가 프라다 가방을 메고 다니면 너도나도 똑같은 가방을 메고 다니는 등의 행동은 세계 어디나 비슷하지만, 한국은 유독 그런 밴드왜건 행태가 극심하다.

 

최근, 4.15총선 직후 어떤 투표지가 발견됐다. 선관위는 QR코드를 보고 즉시 그 투표지의 실제 기표자가 누구인지를 특정해서 그 사람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까지 금방 찾아냈었다.

 

또한 선관위는, 선거인명부의 등재번호를 랜덤하게 뒤바꿔서 대법원에제출 했다. 15개월을 미루다가 할 수 없이 제출한다.

 

그렇게 제출한 이유를 선관위는 "개개인을 특정하면 안 되기 때문에"라고 댔다.

 

바꿔 말하면 "선관위는 누가 누구인지, 누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를 다 알고 있다"라는 가설이 충분히 가능하다. 어느 유튜버는 이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충분한 근거를 댔다. 사실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런 정보(개인 신상과 투표 성향을 매칭한)를 선관위든 어디든 갖고 있다면, 여론조사 기관에 제공하는 전화번호를 '선별적으로 골라서 적재적소에 제공해 주면', 집권자가 원하는 지지율을 마음대로 가공할 수 있다.

 

여기에 5개 그룹이 넘는다는 온라인 여론조작팀의 활동과, 민노총이 장악한 언론의 극편향적 보도가 함께 시너지를 내면, 야권은 절대 집권할 수 없다.

 

결국, 유일한 방법은, 야권 대선 주자들이,

 

1. 여론 조사가 조작되고 있다는 이슈를 일제히 치고 나오고,

 

2. (위 1번을 납득시키려면) 4.15 총선은 조작 선거 였거나, (혹은) 조작선거라는 의혹이 시중에 너무 파다하니, 특검을 동원하든지 (혹은) 대법원은 선관위와 공모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지 말고, 재판을 속개하라고 요구한다.

 

3. 언론 또한 그 편향성이 지독하다는 걸, 일일이 특정 사례를 들어가면서 개돼지 국민에게 직접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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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근데 현재 잠룡중 누구도 그럴 정도로 담대한 인물은 없는 것 같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렇다.

 

황교안이 최초로 "4.15조작선거"를 들고 나왔고, 특검도 요구했지만, 정작 빅 후보들은 꿀 먹은 벙어리다.

 

그럼 패한다. 이번에 이재명이 집권하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는 사망할 것이다. 이미 뇌사 상태이다. 적화의 마지막 단계인데, 절대 다수는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있다. 눈치 채고 입을 열면, 를팍 프레임과 수구꼴통 프레임에 갇힌다.

 

이렇게 완벽하게 평화적으로 적화되는 것도 굉장히 독특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국민이 워낙 개돼지라서 자유를 완전히 빼앗겨도 북한 주민들처럼, 중국인들처럼, 그저 밥만 먹을 수 있으면 돼지처럼 만족하고 "차라리 오히려 행복하게" 살아갈 것 같다는 점.

 

개돼지의 행복이나 소크라테스의 행복이나, 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이니, 적화가 되든 중국의 속국이 되든 북한에 흡수되든 별로 신경도 쓰지 않을 것 같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멍청해서 오히려, 차라리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건 정말 대단한 축복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