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녀들 시궁창 악취 나는 늘어진 보짓살 펄럭이며 남돌 뒤꽁무니 쫓아다니며 하는 말.
'우리 애기'
'우쭈쭈'
뉴스에서 메이저 리그 진출에 성공한 야구 선수를 보도하며 보여주는 자료.
동료 선수와 잘 지내고 있는지 아닌지.
남돌들은 유사연애를 충족시켜 주는 일을 하는 성인이며 '우리 애기'가 아님.
프로 야구 선수는 훈련 모습이나 경기 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음.
실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프로에게 팀원과 죽마고우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중요하지 않음.
그냥 인사만 해도 아무 문제 없음.
이처럼 한국인들은 대상이 누가 됐든 성인이 초등학생을 바라보듯이 대함.
내가 좋아하는 이 초등학생이 더 잘 되었으면 좋겠고 소속된 곳에서의 사람들과의 교우관계도 좋았으면 좋겠음.
근데 대상은 성인임.
30살만 되도 자신만의 가치관과 철학이 이미 굳어 있는 시기임.
타인에게 애 취급을 받을 나이도 아니고 더더욱 받아서도 안 됨.
근데 50대 이상은 30대를 독립된 개체로 인정하지 않고 '애'라고 간주함.
일반 가정을 봐도 똑같음.
자식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결국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함.
자식이 부모에겐 한없이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보이는 것은 만국공통이나 한국인들은 성인이 된 자식들을 독립된 개체로서 존중하지 않는 데에 차이가 있음.
타인을 독립된 개체로 보지 않고 무엇이든지 속박하려 하고 통제하려고 함.
한국인들은 본능적으로 자유에 대한 거부감이 극도록 심한 종자들임.
자신의 자유를 갈망하지만 동시에 자유가 쥐어져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며 결국엔 모두를 억압하고 옭아매는 전체주의의 그늘로 피신해버림.
자신의 자유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드는데 타인이 자유를 가지려고 하면 더 심한 거부감을 느끼는게 당연지사임.
타인이 자유를 가지면 행복해지는 것이 싫은 질투와 열등감도 섞여서 한국인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을 가능한 최대로 통제하려고 함.
타인을 독립적인 개체로 보지 않는 것은 자유에 대한 거부감과 타인이 행하는 자유에 대한 추구를 향한 질투와 열등감에서 기인함.
한국인들은 정말로 정말로 저주받은 종자들임.
자유를 만끽하는 것에서 안정을 느끼는 것이 아닌 그냥 서로가 서로를 통제하고 압박하는 것에서 안정을 느끼는 저주받은 종자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