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록위마  (指鹿爲馬)  라는  고사성어의  뜻은
사슴을  가리키면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권력에  아부하는  간신들이  진실을  왜곡한다는  뜻이다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유언을  조작해서  둘째  왕자를  황제로  만든  간신  조고는 
자신이  권력을  잡고  사실상  왕노릇하는것에  반대하는  충신들이  두려워서 
미리  충신들을  찾아내서  제거할  목적으로 
이세황제에게  사슴을  바치면서  말이라고  불렀다 
이에  당황한  이세황제는  신하들에게  물었다 
'이  동물은  사슴인가?  말인가?' 

당연히  조고의  눈치를  살피는  간신들은  말이라고  대답하였고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들은  사슴이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조고는  사슴이라고  대답한  충신들을  모두  죽였다고한다

그런데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한국판  지록위마'  사건이  벌어지고있다
문재인  정권과  좌파진영은  윤석열  죽이기를  '검찰개혁' 이라고  부른다
반면에  국민의힘과  우파진영과  진보진영은 
윤석열  검찰의  칼끝이  문재인  정권을  향하자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지못하게 
윤석열을  찍어내려는  음모  즉  '윤석열  죽이기' 라고  부른다

사슴인가?  말인가?
검찰개혁인가?  윤석열  죽이기인가?

역사는  시공을  초월해서  되풀이된다는  진리를  목격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성인들은  참담한  심정과  자괴감을  금할수없다
과학기술은  발전하지만  인간은  변하지않는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