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엊그제 보쌈먹고 음료수 이것저것 마심
일어나서 평상시엔 아침에 무조건 장 비워주는데 장실안가고 건너뜀.
그리고 오리고기 코스로 먹음 (오리주물럭,오리탕,오리훈제등등이 나오고 각종 스끼들 나옴)
아직까진 장에 소식없음
그리고 카페가서 아이스 카페라떼랑 밀크쉐이크 마심
이때 살짝 꾸륵 소리가 남
그런데 똥이 마렵다까진 아니었음.
이제 고속버스를 탈 시간이 되서 터미널로 가는데
버스가 17:00에 있는데 터미널에 16:54에 도착함.
터미널에 도착하니 또 꾸륵 소리가 한번 나옴
똥이 나올정도는 아니었으나 이 불안감을 안고 버스에서 몇시간동안 마음 편히 갈 자신이 없었음
차 놓치면 한시간 동안 기다려야하는데 불안감을 갖고 탈 바에 그냥 한시간 피방서 때운다는 마인드를 갖고 화장실 입성.
가방과 점퍼를 화장실 안쪽 문고리에 걸고 바지를 내리는데 시간은 16:55
버스 떠나기까지 5분.
평소 똥싸는 시간은 5~10분정도.
다행히 16:58에 화장실 밖으로 나옴
후다닥 달려가서 무인 매표소에 갔는데 이미 출발시간 2분전이라 매표소엔 다음타임꺼 뜸
매표소 아줌마한테 가서 표 끊은 후 밖으로 나가니 버스가 떠날채비를 하고있음
다행히 탑승하고 순간의 선택에 매우 흡족해함.
한줄 결론
배가 꾸륵하거나 느낌이 싸할땐 지금 버스는 포기하고 장실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