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때문에 수위가 오르고 수압이 높아져 제방이 무너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제방은 합천창녕보에서 상류 방향으로 2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배수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보다는 제방이 원래부터 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더 많다.
►4대강 사업에 반대해온 가톨릭관동대 박창근 교수도
"제1원인은 부실 공사이고 배수 효과가 붕괴를 가속화했을 것"이라고 했다.
►한 하천 전문가는
"흙과 모래로 쌓은 하천 주변 제방은 겨울철엔 모래 사이의 공기가 얼고 여름엔 물이 침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제방을 만들 때 다짐을 부족하게 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무너진 제방 안쪽에는 강물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한 농경지가 있고,
농경지에 고인 물을 강으로 빼내는 콘크리트 배수시설이 제방을 관통해 설치돼 있다.
콘크리트 시멘트와 제방의 흙이 만나는 부분이 제대로 접합돼 있지 않으면 제방 안전에 결정적으로 '약한 고리'가 된다고 한다.
제방이 부실한데 관리 부실까지 겹쳤다는 것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3/2020081304912.html

(창녕=국제뉴스) 11일 임시복구된 낙동강 제방 모습.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4178

낙동강 제방 붕괴에 김경수 "평소 제방 관리가 조금 미흡했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9&aid=0003394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