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보존하고 태릉 골프장 부지엔 주택 공급을 검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지만,
21일 태릉 골프장도 그린벨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논란이 되고 있다.

►태릉 골프장은 1966년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훈련용 부지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육사 전용 골프장으로 바꾸며 생겼다.
그린벨트로 지정된 건 1970년대다.
2018년 태릉 골프장 부지를 택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수도권 공급대책 때 검토되기도 했지만,
당시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는 군의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문 대통령의 구상은
-“술 먹고 운전은 했는데 음주운전은 안 했습니다”처럼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네티즌은
-“어제(20일) 발표할 땐 태릉 골프장이 그린벨트가 아닌 줄 알았다. 이러니 뭘 믿겠나”라고 썼다.
-“그린벨트 해제 안 한다면서 눈 가리고 아웅한 듯”,
-“대통령이 태릉 골프장이 그린벨트인 줄 몰랐다는 것에 한 표”,
-“그곳은 차도 많이 막히는 곳인데 교통 대책은 있는지”와 같은 글도 있었다.
청와대 홈페이지엔 ‘태릉골프장도 개발제한구역으로 그린벨트입니다. 보호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19480

[포토] 태릉골프장, 주택공급 부지 될까
https://www.asiae.co.kr/article/2020072110513839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