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A씨의 법률대리인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정황을 상세히 알렸다.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경과보고 자리에서
피해자 A씨를 상담하게 된 계기와 고소 과정 등을 전했다.

A씨가 박 전 시장을 고소하면서 제출한 증거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해 나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면서
“피고소인이 피해자가 비서직을 그만둔 이후인 올해 2월 6일 심야 비밀대화에 초대한 증거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2월 6일은 비서로 근무하지 않고 다른 근무에서 전보 발령 나서 근무하고 있을 때”라며
“가해자가 비서실에 근무하지 않는 사람에게 텔레그램으로 비밀대화방을 요구할 하등 이유가 없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시 A씨가 당시 비밀대화방 초대 화면을 증거로 공개했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후 9일 오후부터 가해자가 실종됐다는 기사가 나갔고,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오늘 오전 피해자에 대해 온·오프라인 상으로 가해지고 있는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추가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에 제출했다”
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341383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비밀대화방 초대화면을 공개하고 있다. 원 안에 박 시장의 프로필 사진이 확인된다.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17057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낸 것이라고 공개한 비밀대화방 초대문자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낸 것이라고 공개한 비밀대화방 초대문자

(서울=연합뉴스)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가 박원순 시장이 고소인에게 보낸 것이라며 비밀대화방 초대문자를 공개하고 있다.
2020.7.13
https://www.yna.co.kr/view/PYH2020071314670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