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사태 이후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나이도 들고 무엇보다 취준하는 방구석 백수임
오랜만에 적적하게 비도 오니 옛생각나서 거쳐갔던 여자들이나 곱씹어볼까 함 2년 전 일이다
1. 김x윤 대학생
틴더로 만남. 세종대 학생이고 스페인으로 교환학생 갔다옴. 이태원에서 만나자 해서 첫만남에 술먹다 썰파가서 놈. 약간 부비부비하길래 취한 김에 모텔 가자고 직진하니 ㅇㅋ해서 바로 감. 막상 벗겨보니 뱃살이 많아서 꼬무룩했었음. 존나 웃긴 건 자는 사이 핸드폰 몰래 봤는데 틴더 매칭된 목록에 나한테 틴더 알려준 친구새끼 있었음.
2. 박x영 쿠팡 웹디자이너
홍대 술집에서 만남. 이때가 헌팅포차 처음 갔을 땐데 3대3 합석해서 재밌게 놈. 여자들이 먼저 왕게임이랑 산넘어산 하자 했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빻은 와꾸인데 뭘 모를 때라 같이 놀았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키는 153정도에 가슴은 껌딱지나 다름 없는 애기몸이었는데 ㅂㅈ털이 존나게 많았다. 똥꼬가 안 보일 정도로 똥꼬털이 많아서 좆같았음.
3. 정x정 옷팔이
홍대 술집에서 만남. 홍대 인근 옷가게에서 일하던 년. 목포에서 올라온 홍어였는데 함 먹어볼려고 하다가 고소미 먹을뻔 씨발. 자고 나서 사귀는 사이라고 이빨깐 다음에 헤어지고 잠수 탔는데 성폭행으로 신고한다함. 좆됐다 싶어서 일하는데 가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지금 생각하면 존나 병신같았음) 근데 사과 받아주더니 지가 먼저 또 같이 있자해서 모텔 갔는데 이때 몰래 녹음기 키고 섹스했다. 증거 얻었다 싶어서 헤어지고 좆까시전함.
4. 김x은 정형외과 간호조무사
노원 술집에서 만남. 돈 없는 좆그지여서 입장료 5천원만 내고 들어가서 테이블 잡은 여자들 찾다가 보여서 무작정 앉음. 둘이 이미 취해있어서 입좀 털다가 나가자 했다. 여기 위치가 노원역 모텔촌 근천데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파트너끼리 팔짱끼고 다른 모텔로 갔던 게 웃겨서 기억에 남음. 벗겨보니 뒤쪽 허리에 무슨 날개 펼친 천사같은 타투 있는데 걸레느낌이 오더라. 알고보니 당시 1년 넘게 만난 남친 있었음. 카톡 프사 보니 아직도 잘 만나는 중.
3. 김x혜 성형외과 코디네이터
건대 술집에서 만남. 청담동 피부과에서 일해서 덕분에 싸게 피부관리좀 받았음. 몇 번 더 만났는데 만날 때마다 둘이 소주 5병씩 깠었음. 술을 존나 좋아하고 잘 마시더라. 젖꼭지가 코코볼 같아서 기억에 남음.
5. 김x미 대학생
홍대 술집에서 만남. 숭실대 다녔었고 아는 친한 동생이랑 같은 과였음. 술 존나 먹고 얘네 자취방가서 했는데 알고보니 군인 남친 있더라. 그날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남친이 많이 불쌍했음. 나중에 SNS 찾아보니 성형을 눈코 다 했고 전이랑 심각하게 달라서 기분이 좆같았었음. 이렇게 원래 자존감 낮던 애들이 성형으로 예뻐지고 헌술가면 남자들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들이대니 자존감 높아지려고 자주 간다는 걸 느낀 케이스.
6. 함x정 사무직 직장인
홍대 술집에서 만남. 당시 나도 취했고 시간도 촉박해서 보이는데 일단 앉았었음. 근데 존나 취해서 몇 번 얘기하다보니 자기집 가자더라. 그래서 개봉역 근처 자취방 갔었음. 투룸에서 군인인 친동생이랑 같이 사는데 얘 방만 돼지우리가 따로 없더라. 하려고 팬티 벗겼는데 냄새가 훅 올라오고 팬티에 노오란 거 보더니 그 뒤로 꼬추가 안 스더라. 어찌어찌 세워서 하고 났는데 더 충격인 건 사팔뜨기더라. 그 전엔 술 너무 취해서 몰랐었던 거임. 이때 현타 심하게 와서 몇 달 유흥 쉬었음.
6. 유X미 디자인회사 직장인
이태원 클럽에서 만남. 건대쪽에서 자취 했는데 뭔가 안색이 어두워 보였음. 알고보니 아빠 없고 형편 어려운 엄마 지방에 홀로 있고 친동생은 공익인데 애생겼다 함. 무엇보다 허벌ㅂㅈ여서 넣었는데 아무 느낌도 안 났었음. 그래서 몇 번 만나서 하다가 손절함.
7. 안x래 인터넷 쇼핑몰 사장
강남 술집에서 만남. 31살 연상이었는데 인터넷 쇼핑몰했었음. 분당 정자쪽에서 사는데 차 bmw에 2층 단독주택에 부자였다. 그래서 몇 번 더 만나서 비싼 술이랑 이것저것 얻어먹음. 가슴이 꽤나 예쁘고 외모는 ㅍㅌㅊ였는데 기억력이 금붕어인지 만났을 땐 얘기 잘하다 카톡만 하면 자꾸 존댓말쓰고 찐따처럼 말하는게 병신 같아가지고 손절함.
8. 김x진 에스테틱 코디네이터
홍대 술집에서 만남. 홍대에서 만났는데 우리 동네 살아서 자주 만났음. 여태까지 살면서 봤던 여자 중에 가슴 제일 컸음. 브라 몰래 봤는데 g컵이었다. 근데 고등학교 대안학교 나오고 머리에 하나도 든게 없는 꼴통이어서 수준차이가 너무 난다 싶어 손절함. 본인은 인서울 중경외시 경영학과 졸업
9. 윤x주 대학생
홍대 클럽에서 만남. 연대 의류학과 재학생이었음. 은근 드립도 잘치고 했는데 술 개취하더니 길바닥에서 자꾸 토하더라. 얘가 나보고 갑자기 나가자해서 나와버린거라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단 모텔로 데려감. 근데 막상 갔는데 너무 못생겨가지고 하고 싶은 마음 싹 사라져서 혼자 나가서 뼈해장국 먹음. 근데 지갑 두고와서 다시 들어가려는데 얘가 안 일어나서 한 30분 두드림. 그러더니 좀 정신 들었는지 입으로 해줘서 겨우 했음.
10. 이x주 대학생
홍대 술집에서 만남. 내 불알친구랑 2대2로 가서 놀다가 얘랑 섹스했는데 젖이 할머니처럼 축 쳐졌었음. 근데 워낙 재밌게 놀아서 4명이서 서로 번호교환했는데 나중에 내 친구랑 사귀더라. 졸지에 구멍동서 돼버렸는데 골때리는 건 아직까지 잘 사귀는 중. 결혼 얘기 오간다는데 결혼식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존나 고민됨.
11. 김x콩 백수
홍대 술집에서 만남. 부산 애들인데 서울 놀러왔었음. 애가 술 잘 먹다가 갑자기 오빠 나랑 하고 싶어? 물어서 ㅇㅇ라고 함. 그러더니 자기 남친 있으니 한 번만 해준다면서 모텔 잡으라 함. 그러고 친구보고 카페에서 잠깐 기다리라 하더니 모텔 들어가서 지가 위에 올라타서 한 판하고 옷 입고 나가더라. 존나 벙쪘었음.
12. 채x정 대학생
이태원 술집에서 만남. 서로 자기 장점 말하기란 술게임하는데 가슴자랑을 계속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도대체 얼마나 자신있길래 그러냐고 띄어주다가 담배 필 때 대놓고 모텔가자 해서 감. 벗겨보니 그렇게 슴부심 부릴 정도도 아닌데 그러셔 기분 언짢았었음.
13. 이x진 저축은행 은행원
홍대 술집에서 만남. 길거리 헌팅해서 바로 룸술집 스트레이트로 감. 얘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여태까지 봤던 여자들 중에 제일 예뻤음. 내 이상형이 이주빈인데 거의 똑같이 생겨서 잘해볼까 했는데 a컵에 통짜허리에 군살이 너무 많았음. 얼굴만 딱 예쁘고 몸매는 꽝이어서 눈물을 머금고 손절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