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바이크 좀 탄다 하는 게이들은 파미는 거의 꼽고 다니고
꼭 매니아가 아니더라도 개미지옥에 빠져들면
한번씩은 구매를 검토하다가 가격때문에 망설여지는 아이템이 파워미터이다.
므틉용도 있지만 므틉용은 패스한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고
여기서 각종 파미의 종류를 소개시켜주고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파미가 왜 필요한가?
본인의 한계치를 측정하고, 라이딩 목적에 따라 파워수치를 다양하게 활용 할 수있다.
예를들어 FTP가 200이라 가정했을때 초장거리 라이딩을 계획하면 130-140w정도 유지하면서 계속 타면 오버페이스하지않고 장거리 라이딩을 그나마 수월하게 할수있고. 인터벌 훈련을 통해 실제로 본인의 파워향상의 척도로써 사용해서 PR갱신을 계속 시도 할 수도 있고. 1시간짜리 업힐에서 페이스조절에도 참조가 되고...심장박동이랑 같이 쓰면 칼로리 소모도 더 정확하게 계산된다.
여튼 있으면 좋다, 무조건 좋다.
우선 종류부터 알아보자.
파미의 종류:-
1) 외발 크랭크 타입
2) 듀얼 크랭크 타입
3) 외발 페달 타입
4) 듀얼 페달 타입
5) 스파이더 타입
6) 휠 허브형 타입
7) 공기저항 타입
1) 외발 크랭크 타입

가장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파미 타입이다,
가격적으로 가장 구매가 수월하다.
주로 왼쪽 크랭크를 교환한다.
왼발페달질만 센서로 측정을하고 오른발 페달질은 알고리즘으로 추측해서 계산한다.
장점
가격이 저렴하다.
추후에 오른쪽 체인셋추가로 구매해서 양발 파미로 순차적 업글이 가능하다.
설치가 간단하다.
단점
왼쪽만 측정 (업글가능)
우측과 딱 맞아 떨어지는 모델 재고 찾기
시마노 이외 그룹셋 브랜드별 옵션 및 재고 부족
구입시 주의점:-
크랭크암 길이 우측과 통일해서 구매.
왼쪽 암의 경우 안쪽에 센서가 달려 있어서 센서가 프레임 체인스테이또는 다이렉트마운트 브레이크랑 간섭이 있는 경우가 있어서 공간 확인하고 구입해라. 일반적으로 문제없다.

위에는 존나 아슬아슬한데 댄싱칠때도 괜찮을진 모르겠네
아예 닿아서 안돌아가는 좆같은 프레임도 간혹 있다.
추천제품:-
스테이지스 - 제일무난
4iii - 저렴
Pioneer - 돈많으면
가격대 $250-500 (105~듀라에따라)
배터리 일반적으로 150-200시간, 일반적으로 cr2032
2) 듀얼 크랭크 타입

위와 동일한 방식인데
체인셋에도 센서가 달려서 양발 측정이 가능하다.
체인셋파미 단독으로 구성해도 되고, 왼쪽 단독으로 해도 되고,
양쪽세트로 양발파미 세팅도 가능하다.
굳이 그룹셋 등급을 안맞추고 파미가동일브랜드면 짬뽕조합도 된다
예를들어 스테이지스 R7000 105 좌측 + 스테이지R9000 듀라 우측
파이오니어는 일본새끼들 좆같이 디자인해서 짬뽕조합 불가능할지도.
또한 스테이지스/4iiii/파이오니어 처럼 좌우 별도판매가 아니라
무조건 좌우세트로 파는 경우도 있다 (예 Infocrank, giant 등)
장점
양발측정
단점
비싸
배터리 양쪽 교환 번거로움.
추천제품:-
시마노그룹셋의 경우
스테이지스
파이오니어
자이언트
시마노
가성비 4iiii 105
그외의 경우
Rotor 2inpower
Infocrank
명품추구
SRM Origin
비쌀수록 오차가 적어지는데 1-2% 차이가 좆도없다
싼거사라
강력추천제품:-
가성비
https://powermetercity.com/product/4iiii-precision-pro-shimano-r7000-dual-sided-crankset/
주의점
구입시 본인 BB랑 맞는 제품 구입하도록
좌측크랭크 1)과 같은 문제 발생가능하니 프레임 확인
가격대 80-200만원
3) 외발 페달 타입

페달에 센서가 달렸다
나름 괜찮다, 특히 자전거 여러대 있으면 옮겨달기가 수월
한쪽만 측정하는거로 사고 나중에 반대편 추가해서 양발세팅 가능.
장점
옮겨달기 좋음
한쪽 만 쓰다가 반대편 업글해서 양발로 업글가능
자전거 비비타입이라던가, 크랭크 길이라던가 전혀 신경 안써도 된다.
범용성이 뛰어남.
단점
대신 페달종류 선택에 대한 제약이 생김 (페달형은 대부분 Look 클릿)
낙차시 파미도 제대로 긁어먹을수 있음 (낙차시 접촉포인트는 페달,뒷드,핸들바,싯포)
배터리 50-70시간
추천제품:-
Favero Assioma Uno
Garmin Vector 3S (품질 이쓔가있는듯)
가격대 50-80만원
4) 듀얼 페달 타입
양발측정 가능한 페달형 파미.
장단점:-
상동
추천:-
Favero Assioma Duo
Garmin Vector 3
돈많으면:-
SRM Look Exakt (싱글 또는 듀얼 가능....가성비 씹창)

가격대 90-200만원
5) 스파이더 타입

스파이더 타입은 우측 체인셋 중앙부 부분 구성품에 센서가 달려서
그걸 통째로 교환하는 방법이다.
정확성이 나름 괜찮다.
단점은 양쪽 파워 계산은 알고리즘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알고 있어서,
양쪽 파워 지원하더라도 페달형이나 양발 크랭크형에 비해선 조금 부정확할 수 있다.
장점
크랭크 타입만 맞다면 외관이 깔끔함
양발크랭크타입보다 저렴하게 양발측정 가능한 경우도 있음 (일부모델)
체인링 사이즈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면 체인링 교체도 간단함.
(크랭크형 양발파미의 경우 체인링 크기나 길이에 따라 별도 부품 필요한경우도)
단점
장착이 좀 번거로움, 체인셋을 분해해서 체인링을 다 빼고 크랭크암도 빼고 변경해야 함.
양발측정이 100% 정확하진 않음
시마노용은 없다고 봐도 무방, 대신 시마노 그룹셋에 다른 체인셋 달아도 전혀 상관없으니 그건 개취에 따라 선택.
에를들어 시마노 그룹셋 + 캄파 or 스램 체인셋 달아도 BB만 지원한다면 전혀 무방하다는 소리.
비비별로 다양한 제품군이 있는데
대표제품으론
Quarq
Power2Max
Rotor
FSA (FSA는 Power2Max 제품)
SRAM AXS (12단 용이라 제약이 많음)
BB30 PF30이라던가 BB386 이라던가 시마노 PF86.5이외 BB 사용하는 사람들한텐 최고의 옵션 중 하나.
개인적으론 Power2Max 추천.
가격대 60~130
6) 휠 허브형 타입
휠 허브타입인데..
정확도나 이런쪽은 평가가 괜찮은데 휠 빌딩을 새로 해야하는 좆같은 점이 최대 단점이다.
자전거 4~5대 갖고 간단하게 휠만 교체해서 파미를 여러 자전거에 사용하고 싶지 않은이상 비추.
장점
티가 안남
자전거 여러대에 하나의 파미로 운용하기 수월
단점
설치 좆같음
휠 라쳇사운드 선택제한 (조용한 편은 아님)
양발측정불가능
가격대 60만원대..+ 휠설치비용
7) 공기저항 타입

이건 공기저항을 이용해서 파워를 측정한다는 시스템인데
정확성은 좀 떨어지지만 저렴하면서 편리한 장점이 있음.
단순한 참조용으론 쓸만할지도....
장점
설치간단
저렴
단점
파워측정 정확성 한계 및 간혹 튀는 점,
30-40만원
이 외에도 BB타입도 있지만 이건 EC Easton크랭크만 사용가능한거라 패스하자..
개인적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
시마노경우
Stages 또는 4iiii 왼발만 나중에 여유되면 반대편도 구입해서 양발세팅 해라
105로도 충분함 적당한 가격으로 파미 갖출 수 있음.
그외
Power2Max 스파이더형 또는 Quarq
이상 궁금한건 아래 질문하도록
https://powermetercity.com/
구매처 추천
1차 구입시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배송도 빠르다.
배대지 사용해도되고, 직접 배송시켜도 되고.
그외 wiggle, merlincycle, 등등 존나 싸게파는 경우 간혹 있으니 틈틈히 확인해도 되고.
중고구매 해도되고
선택은 알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