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비례대표 명단 발표…'친박 맏형' 서청원 2번

송고시간2020-03-26 10:49


박성민 기자
 

"태극기 집회 참여도·투쟁성 등 후보 선발 기준"

 
활짝 웃는 조원진과 서청원
활짝 웃는 조원진과 서청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이른바 '태극기 세력'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공화당이 26일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순번을 보면 최혜림 대변인이 1번을 받았고, '친박 맏형'으로 불리는 8선의 서청원 의원이 2번에 올랐다.
 

이어 인지연 당 수석대변인, 박태우 당 상근최고위원, 진순정 당 대변인, 김본수 플란트본치과 대표원장, 안현정 당 선대위 대변인, 구상모 대구시당 상근 부위원장, 최옥락 전 금별대안학교 교장, 정영진 전 신성그룹 신성 부사장 등이 3∼10번에 이름을 올렸다.
 

11∼20번은 위성숙 대한약사회 이사, 이명호 한국인재문화교육개발원장, 윤정순 당 자문위원, 조시철 당 교육연수원장, 김희자 전 경기 용인 처인구 시의원 출마자, 윤여덕 당 윤리위원, 유연숙 당 문화예술위 부위원장, 김동구 당 기독교위원회 공동위원장, 최민선 당 비서실 부실장, 강덕수 애국정책전략연구원 상임이사 등이다.

 

서성건 공천관리위원장은 "애국심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에 대한 정체성, 전문성, 청렴도와 도덕성, 태극기집회 참여도와 투쟁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후보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후보 명단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선거인단 투표에서 62.6%의 찬성률로 가결돼 확정됐다고 우리공화당은 전했다.
 

우리공화당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합당해 지난 3일 자유공화당을 출범했으나, 김 전 지사 등 자유통일당 세력이 3주 만인 21일 탈당하면서 우리공화당으로 다시 당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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