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비교하는게 맞는데 사실 귀는 너무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들어가잖아?
그래서 가청주파수만 살리고 고주파영역은 싹둑 잘라먹는 압축코덱중 어떤게 더 성능이 괜찮은지
내가 오늘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다 일일이 비교를 해봤다.

우선 이게 오리지널의 주파수의 스펙트럼 영역이야. 하이파이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한 겨울왕국 OST의 앨범중 하나지.
0에서 2.2K까지 온전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 아래는 코덱별 스펙트럼 영역을 쭉 나열해볼꺼야.
우선 가장 대중적인 mp3부터



왼쪽부터 320 , 192 , 128의 스펙트럼이야.
320은 2만 언저리까지 살아는있지만 중간에 희미하게 15.6위로 끊어진 모습을 볼수 있어. 우측의 192와 128에서 잘라먹은 영역이지.
192는 15.6근처에서 위로 잘라먹은후 18.5 영역까지 아주 조금 살려놓았고 128은 1.6에서 위로는 다 삭제가 되었지.
그 다음 대중적인 AAC를 보자. 애플에서 많이 쓰는 코덱이지.



일단 AAC는 존나 훌륭해. 범용적이고 음질도 매우 뛰어나. 320은 21K근처까지 다 살아있고 192도 19.5까지 완벽.
128은 18k까지 완벽하게 다 살아있어. 안드로이드폰도 AAC를 지원하니 인코딩은 AAC로 하는게 좋아.



OGG는 mp3에 대항해서 등장한 오픈소스 범용코덱이긴 하지만 성능에 비해 디코딩시 자원을 많이 소모한다는 이유로
점점 외면을 당하다가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 추세지. 동영상쪽에서 간간히 쓰이다가 OPUS라는 놈이 나온이후로
동영상쪽은 AAC나 OPUS로 굳혀지는 추세야. 얘네 둘은 저 비트레이트에서도 음질이 훌륭하거든.
OGG는 음질은 괜찮은 편이지만 인코딩도 느리고 디코딩도 자원을 많이 소모해. 포터블기기에선 치명적인 약점이지.



예는 신흥강자 OPUS라는 놈이야. 320k, 192k , 128k가 거의 차이가 없지? 그만큼 저 용량에서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는
씹괴물이야. 근데 포터블에서 재생하는 기기가 없어. PC에서 동영상을 볼때는 가끔 음성소스에 OPUS를 사용한것을 볼수 있을꺼야.
다른코덱의 320k에서 담고 있는 주파수대역 (20k부근)이 다 잘려나간걸 보면 음악애호가들이 선호하진 않을꺼야.
그들은 들을수 없는 영역일지라도 잘려나가는거 자체를 극혐하거든. opus는 그냥 aac와 같이 동영상쪽에서 음성코덱을
이끌어 나갈놈이라고 생각하면 될꺼야.
위는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mp3 320k cbr처럼 나머지들도 다 CBR형식으로 인코딩을 한거고
아래는 좀더 효율적으로 인코딩을 한 VBR형식의 주파수 짤들이야. 간단히 부연설명을 하자면 VBR은 가변 비트레이트로서
ogg q6 vbr 155~220k 옵션으로 인코딩할시 오케스트라음악같은 경우 도입부에서 드럼 솔로만 연주되면
비트레이트를 적게 주고 모든 악기가 다 연주될때는 비트레이트를 많이 주는 방식이야. 그러니 음질대비 용량면에서
CBR보다는 확실히 잇점이 있지.




1. mp3_Q2_160~220k 4.73 Mb 2. ogg_Q6_155~220k 4.95 Mb 3. aac_Q4_150~220k 4.92 Mb 4. opus 192k vbr 5.37 Mb
160~220k 정도의 용량으로 인코딩을 해도 음악감상을 하기에 너무도 훌륭하니 이정도 용량으로 VBR 인코딩을 해봤어
얼마나 mp3가 성능이 별로인지 확 보이지? ogg q6 vbr 이 용량대비 주파수 보존능력이 뛰어난것도 보이고...
opus가 넘사 성능이긴 하지만 쟤가 포터블용 음악코덱으로 대중화될거 같진 않고
범용성과 음질, 용량, 포터블 재생시 배터리유지시간 등등 이것저것을 고려해보면 현재는 AAC가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거 다 내가 일일이 스샷찍어서 비교한거다. 퍼온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