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교회다닌지 이제 10주차

12주차까지찍고 등반하면

이제 초신자팀에서 넘어가서 2팀으로 소속될것같거든??

초신자팀에서 갈라지는 고을이라는 소속이있는데

각고을마다 대빵인 을장님이 있어

대빵을 외모보고 뽑앗나 우리을장님

어케그렇게 예쁘신지얼굴보다가 정신나갈뻔한게

시발 한두번이아니라서 일부로 시선안마주치고

땅보고 하늘보고 왓다갓다 사시햇다가 혼자 쌩쇼다하고

을장님 말이라도 걸어주면 아 네!!!! 맨날 단답밖에못하는

을장님 유치원교사라고 유치원생 흉내 쳐 내는것도아니고

심장 쿵치딱치 붐뱁 바운스바운스하면서 

실수할까봐 맨날 해맑게 쳐빠개면서 묻는말 답밖에못하는

나의 모습 병신의모습 일베츙의모습

그러다 한번쯤 말을 안걸고 지나갓다하면

혼자 온갖 근심걱정 가득 시무룩해져가지고

내가 너무 뻔하디뻔한 노잼병신이라서 그런거일꺼야

한마디 말나눌 유흥거리조차 안돼는 내모습에

좌절하고 무릎꿇고 하나님께 제발

저를 인싸 존잘남으로 만들어주세요 기도드리고

하나님뽕맞고 자신감 좀 얻엇다싶어서 다음주에는

진짜 말걸어본다 진짜 말붙여서 친해져본다

집에서 혼자 온갖 다짐과다짐은 다햇는데

을장님 얼굴보고 다시 산산히무너져서

엎드려 경배할수밖에없는~ 시발 을장님이 하나님도아니고

나 왜이런거노?

여튼 다음주에는 진짜로 을장님이랑 친해져서

사랑방모임끝나고 말도붙여보고 어?

밥먹을때 내군대썰도풀고 어?

밤별기도도 같이가고 어?

다햇어임마!

할려고햇는데

신천지 개씨발롬들이

내꿈을 망쳐놧네

야이 개씨발 좆같은새기들이

3주뒤에 등반에서 이제 보지도못할것같ㅇ른데

개씨발

아주그냥 대구시내에서 걸리기만해바라

뒤졋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