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표, 홍준표 전 대표, 중진의원 등이 '한강벨트'에 나서야 할까.

▲ 정치는 죽어야 산다. 죽을 각오를 하면 역사에 남고,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 한국당에 쉬운 선거구는 없지만, 정치적 효과가 강한 곳이 수도권이기 때문에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영남 물갈이와도 연결되는 문제다. 영남 3·4선들을 무조건 서울에 갖다 놓는 것은 웃긴 이야기지만, 당에서 큰 역할을 했거나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분들은 당이 어려울 때 어려운 곳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유권자들도 뼈를 깎는 노력을 다 알아줄 것이다.

-- 황 대표의 종로 출마는 어떤가.

▲ 황 대표에게 묻지 않으려 한다. 황 대표 출마는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 황 대표가 국회의원 하려고 당에 들어온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정권은 공관위에 있다.

-- 한국당 지지율과 대권 주자 지지율은 왜 안 오르나.

▲ 여론조사의 정확도에 관해선 이 자리에서 논하지 않겠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당의 책임이다.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한 게 없다.

-- 황 대표 체제로 승산이 있겠나.

▲ 제가 곤란하니 황 대표에 대해선 묻지 말라.(웃음) 이 시점에서 황 대표 체제를 바꾸는 것이 맞는지를 따지는 것은 지나친 얘기가 아닐까 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347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