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운동끄고 집 가는데
내가 다니는 체육관건물 1층에 노래방이 있거든?
거기서 노래방 도우미년이랑 노가다아재랑 둘이서 팔짱 + 어깨동무 동시에한 괴상한 포즈로 나오더니
노래방도우미 : 오빠 많이 취했어 빨리 집 가 알았지? 전화할게~
이러고 다시 노래방으로 쉭 들어가버리는데
노가다아재는 천천히 뒤 돌면서 'ㅎㅎ.. 안할꺼잖아.. 내가 그 말 듣고 기다린게 몇 번인데.. 이젠 안속아.. 다들 같이있는 세상에 난 혼자야.. 난 또 혼자야..'
이러는데 뭔가 딱하기도 하고 괜히 엮이면 좋을거 없을거같아서 그대로 빠져나옴
뭔가 미묘한 기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