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연이틀 검찰에 출석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변호인이
송병기 울산시 부시장이 청와대로 보낸 제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문건’이라고 밝혔다.


►김 전 시장의 변호인은 청와대가 경찰로 보낸 문건에는
송 부시장의 제보문건에 담기지 않은 내용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의 법률대리인인 석동현 변호사는 김 전 시장이 검찰 조사과정에서
송 부시장의 청와대 제보 문건과 이를 편집해 청와대가 경찰청으로 넘긴 문건을 확인했다면서,
송 부시장의 제보문건이 단순 ‘SNS 메시지’가 아니라 ‘짜임새 있게 정리된 문건’이었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송병기 부시장이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비리 의혹 10여 가지를 문건 형태로 정리해서
청와대 쪽에 알려줬고,
청와대도 그 문건을 새로 재정리해서 경찰청에 준 것으로 보인다”
고 부연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209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