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닭 가슴살로 맨날 해먹던 볶음이나 죽이나 그런 슬슬 물려가는 요리 말고


새로운 핑거푸드에 도전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요리에 당근이 극소량 들어가나 인체에 무해하므로 그냥 먹자



먼저 재료는





1. 닭 가슴살 (마트가면 팩으로 4개들이 6천원 가량에 판다.)

2. 당근

3. 수삼

4. 애호박



이 기본적인 재료인데

추가적으로


소금 후추 청주 요리용 실(명주실)


이 필요하다.







먼저 닭 가슴살을 깨끗이 씻어준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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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포를 떠줘


근데 난 포 뜨기 실패함 ㅍㅌㅊ?




옆면 두꺼운 쪽에 칼을 넣고 당겨서 썰어주면 되는데


시바 우리집 칼 존나 안좋음;


칼 꼭 갈아서 해라 





암튼 한덩어리에 포뜬거 4개 정도 나오면 적당한 양이야



포를 다 떳으면





청주 + 소금 + 후추에 누린내가 빠지도록 재워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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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가슴살이 재워지는 동안에  야채를 손질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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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센치 정도의 스틱모양으로 잘라서


그릇에 담아놓아주면 된다.











그리고 닭 가슴살이 20분에서 30분 가량 충분히 재워지면



꺼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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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야채를 하나씩 넣고 둘둘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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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마냥 말아주면 된다





자세히 보면 실로 감아논 거 보이지 ?



찔 때 모양 흐트러지지 말라고 그렇게 해논건데


살짝 흐트러져도 상관없거나 귀찮은 일게이는 생략해도 되니까 걱정말고



요리용실은 명주실이야


그 소리는 즉 그냥 바느질 할 때 쓰는 실로 그냥 쓰면 된다는 소리야


집에 바느질하는 실들은 하나씩 있지?




참 실로 감을 게이들은

꼭 매듭을 짓지 않아도 된다 그냥 감아놓기만 해도 됨




자 이제 저 닭 가슴살 말이를


쪄주면 요리가 완성 된다




찔 때는 찜기에 물이 먼저 끓은 후에 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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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끓으면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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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쳐 닫고 10~15분동안 설거지를 미리 해놓자



이때가 최고의 설거지 + 정리 타임이야






당근이 익으면 나머지는 다 익은 거니


중간에 한번 확인해서 당근이 다 익었으면 꺼내주자




너무 익히면 질겨지고 야채는 물러지니까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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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서 꺼낸 후에



감아놨던 실을 풀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자








1센치 정도 크기가 적당해




핑거푸드는 한손에 집에서 한입에 넣어먹기 좋으라고 있는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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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소스는 필요 없어


아까 소금을 넉넉히 뿌려놨다면 간이 잘 배있을 거니까 너의 손맛을 믿어보자






야채가 부족해 보인다 싶으면


애호박 스틱을 한개씩 더 넣어서 쪄주면 된다.





어때 쉽지?


남 대접하거나 할 때 생색내기 좋으니까 한번 써먹어봐

도시락 쌀때도 좋음



다음에 또 레시피 들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