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되는 일도 없고 우울해서 생각도 정리할 겸 일게이답게 혼자 바닷가에 다녀왔다
울산에 온 지 얼마 안 됐지만 바닷가 몇 군데 가보았는데 그 중 진하해수욕장 이 쪽이 제일 조용한 것 같다 작은 어촌 느낌?
다른 곳은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서 혼자 가기엔 좀 쓸쓸한 거 같음


근처 벤치에 앉아 똥폼 잡고 있다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저물었음
옆에 명선교인가 다리가 있길래 한 번 올라가 봄

칠흑같이 어두웠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좀 밝게 나옴
다리 한 가운데에 큰 기둥? 같은 게 있는데 거기에 낙서의 민족답게 낙서를 많이 해놨길래 구경했음
그 중 눈에 띄는 것들 몇 개 찍어봄









7월7일 인수게이가 쓴 게 몇 개 보이노
더 구경하고 싶었는데 노무 추워서 내려옴

그 앞에 묶여 있던 조용한 댕댕이

국밥 먹으려다가 돈 아까워서 편의점 김밥이랑 컵라면 먹으며 글 쓴다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라는 말이 생각나는 밤이다 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