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이 경기는 포체티노가 하나 실수를 했음
전반에 손흥민, 케인, 알리가 상대 골라인까지 가서 극최전방 압박을 뒤지게 하는데
원래 적당한 전방 압박이 아닌 극도로 빡센 전방압박은
리버풀 처럼 진짜 제대로 뺏어서 가두고 팰거 아니면
체력소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원래 전반에 잠깐 짧게 써서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용도임
예전 알레그리가 펩빡이 뮌헨 상대로 써서 전반에 거의 3골 뽑는 재미를 봤지
근데 좆트넘의 이 극최전방 압박에 노이어가 있는 뮌헨은 생각보다 쉽게 풀어나왔음
전반에도 바로 토트넘 뒷공간으로 뻥때리는 위협적인 장면이 몇개 있었으니까..
근데 문제는 포체티노가 후반에도 압박을 그만하라는 지시를 안내리니까
후반에도 힘 빼다가 알리 케인이 퍼져버리게 된거임
그래도 이건 패배의 일부분이고
이 대패의 결정적 원인은 결국 선수의 클래스라고 볼 수 있음
일단 토트넘은 몇년동안 갈고닦고 챔스에서 경기력이 아주 좋은 다이아 442를 들고 나왔음
중원이 잘 돌아가면서 전반은 키미히-톨리소 중원을 꽤 압도하는 모양새인듯 보였는데..
난 하프타임때 통계를 보고 깜짝 놀랐음 분명 토트넘이 경기 내적으로 우세했던 느낌이었는데
점유율이 오히려 뮌헨이 더 높은거임 ㄷㄷ
여기서 딱 직감이 왔음
아 토트넘 ㅈ댔다 ㅋㅋ
다이아 442 중원이 아주 유기적으로 잘돌아간 전반이었는데도
뮌헨 키미히-톨리소 투 미들에 밀렸다??
여기에 만약 티아고가 들어오면??? 큰일 나는 거지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티아고는 후반에 들어와서 축신 포스를 보여줬고
결국 미드에서 부터 압도하면서 대참사가 일어남
장지현 해설은 토트넘이 4231 바꿔서 문제 생겼다는데
그건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음
이미 에릭센이 들어가서 4231이 된 60분 전에
다이아 442에서 중원이 개털려서 4 대 1로 승부가 나기 시작했으니까 ㅇㅇ
(물론 윙크스의 체력문제도 있음)
결과론이지만 오히려 4231로 일찍 바꿔서 역습으로 가는게 좋았는데
포체티노도 이해가 되는게 보통 후반 시작하고 15분정도는 경기 흐름보다가 60분 정도 교체로 전술 바꾸는게 국룰인데
그런 상황을 지켜보고 전술변화를 가져갈 시간도 안주고 티아고가 들어오자마자 후반 시작 10분만에 경기가 박살남 ㄷㄷ
그만큼 티아고의 클래스가 뛰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공격진의 기회가 왔을때의 결정력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