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경험하고나면
자기 자신도
그리고 배우자(여친)도 헤어나올수가 없다
남녀가 정상적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의지한다는 가정하에
남자는 자기가 아닌 다른 남자를
'자기가 허락'했다는 사실하에
자기여자가 딴놈한테 박히는걸
바라보면서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고
여자도 자기남자가 바라보는 앞에서
무기력하게 딴놈 자지를 받아들인다는
죄책감과 큰 정신적 충격을 받게된다
따라서 일상적인 기본 관계에선
더이상 그 이상의 자극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미건조하고 무기력함에
빠지며 그 충격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진다
그 초대남이 단순히 남자보다 크거나
기술적으로 뛰어나 육체적 만족을
더 좋게하는걸 떠나서
이 정신적으로 크게 때려주는
자극이 너무나도 거세다
나도 첫관계때 느낀 그 포근함과
압박감보다
딴놈에게 쳐박히는 장면 보면서
딸잡은게 단언컨데 인생 최고의
자극이자
가장 많은양의 사정을 가지게 되었고
아내도 순간 여기가 어딘지
나는 누군지도 잊은채로
감각만이 떠오르며 즐겼다고 한다
초대남이 떠나고
솔직히 둘이 남아서
관계 이어서 가지긴 커녕
침대에 널부러진 아내 닦아준 뒤에
바로 씻고 체크아웃하고 집에 왔다
그놈 정액 가득한 콘돔이랑
젖은 침대시트 보니까
진짜 미쳐버리겠더라
서로 엄청난 무기력증과
죄책감에 빠지면서도
다른 한켠으로는 그때 그 정신적
충격이 떠오른다
아직은 서로 선을 지키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만약 다시한번 초대남과의 자리를
가지게 된다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거지
그러니 제발 호기심에라도
초대남 부르지 마라
일상이 무너진다
여친이라면 서로 헤어지만 그만이지만
가정이 있는 게이들아
진짜 조심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