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한국수입사가 제목을 사랑 육체를 느낄때 라고 바꿧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볼사람들은 이걸로 찾아보셈 제목으로 감성영화를 하류성인영화로 바꿔버림 참,,,,,
참고로 시간순이 영화속에서 뒤죽박죽인데 이해못하는 게이들있을까봐 시간순을 맞춰서 올린다




히로시 [ 이케마츠 소스케 ]   
에미코 [ 이치카와 유이 ]









알몸인채로 끌어안고있는 남자와 울고있는 여자 

이들에게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시간은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  














이들은 고등학교 선후배관계로써  같은 신문부 동아리다



갑자기 에미코에게 일어나보라며 일으켜세우는 히로시



[ 히로시 역을 맡고있는 이케마츠 소스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  배우라하면 최고의 연기력과 함께 어떤 역할이든 잘 녹아들고 잘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으로 따지면 최민식처럼 난 이케마츠 소스케가 그런 배우라고 생각한다 정말 어떤 캐릭터든 잘 어울린다 특히 이런 우울하면서 칙칙한 영화에서의
소스케는 최고다..]















아무짓도 안할거야 
키스만 할거야




갑자기 키스를 하는 히로시 














그 날 카페로 에미코는 히로시를 커피숍로 부른다




할 말이라는게 뭐야?
오늘 있었던 일 말인데...
난 처음이었어
히로시 선배
난 말이야...
전부터...
전부터 선배를 좋아했어

난 말이야
여자의 몸에 흥미가 있었던거야
니가 아니여도 상관없었어
나가자 늦었어.

솔직하네
...
나는 괴로운데말이지















그 후 



계속해서 매달리는 에미코와 피하는 히로시



왜 날 피하는거야?
왜라니
전철 시간을 일찍 당겨서 타고있지? 어째서야?
우린 안만나는게 좋아
하지만 만나면 꼭 선배는 나의 몸을 만지잖아
그러니까 만나선 안돼
끝까지 갈테니까
난 괜찮지만 너는 망가져버려

하지만 선배가 원하는건 나의 몸 밖에 없잖아
그 외엔 관심도 없고 내가 선배의 좋아하는 여자의 타입도 아니니깐

계속 이런식이면 너가 싫어질거야
하지만 언제나 원하고 있는 쪽은 선배쪽이였어
처음부터..

그러니깐 그런 사람이랑 상대하지마
하지만 내가 그런 요구라도 들어주지않으면 
선배랑 단순한 얘기도 나누지 못하게되어버리잖아

,,,
그럼 벗어
전처럼 널 가지고 놀거니깐
그걸로 된거지?












벗은채로 껴안는 에미코













그 후로도 관계를 갖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피해다니는 히로시

에미코가 쫓아가서 어떤 이야기를 꺼낸다



따라오지말라니깐
선배는 이제 아빠야
뭐라고?
그걸[생리] 안해
정말이야?

,,,,,,










난 말이야 
그거 거짓말이지않을까 생각하고있어

정말로 안하고있어 벌써 2주가 되어가는데
그럼 난 돈만 낼거야 
[망설이지도않고 낙태시키자는 히로시]
,,,,,,,낳아보고싶어 키워보고싶어
,,,,,,,, 늦는다 빨리와 
상관없어
안돼!
뭐가 안돼?
,,,,
저 버스에 타자


선배를 닮은 아들이 갖고싶어
,,,,
돈은 낼게

,,,,











버스에서 갑자기 아래쪽에서 찝찝함을 느낀 에미코










임신이 아닌것을 깨닫지만 안심한표정이아닌 실망한 표정이다













그 후 학교를 졸업한 히로시는 미술을 하기위해서 도쿄에 있는 대학을 가려고 상경한다

그치만 에미코는 계속 편지를 썼고
어느날 히로시는 그 편지들을 모아서 다시 에미코의 집으로 보냈다
그때 그걸 에미코의 엄마가 보게된다





맘대로 열어봤어요?
그거 정말 니가 쓴거니?

,,,,
너가 밤늦게 집에 돌아올때
버스 정류장까지 마중나간건 뭘 위해서라고 생각하고있는거야?
밤에 사야할게있어도 심부름을 시키지 않은것은 뭘 위해서였던거야?
엄마의 마음은 생각도안하고 
어쩔생각인거니?
대체 뭘 생각하고있는거야?
어??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죄송해요
그건 대답이 아니야
제대로 대답해!!!
그러니깐 죄송하다구요
사과하라고 말하지않았어!!
,,,,,

나도 사과하기 싫어요
자기의 몸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허락해준게 뭐가 안되는거에요?

하아... 허락은 무슨 
니가 쓴 편지를 니가 읽어 봐











"잘 지내고계세요?
이런 인사가 안어울린다고 느껴지는건
내가 당신에게 있어서 지겨운 존재라고 생각하는걸 알고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있어서 육체뿐이라도 날 필요로 했기 때문에 우리의 관계가 이어진거잖아요
도쿄에서 생활하고있는 지금도 제가 필요한건 아닌가요? 
어떤 취급을 받아도 좋으니까
당신의 곁에 있고싶어요
1년에 한번이라도 보고싶어요
그것만 약속해 준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끝까지 읽어


"당신은 날 만나면 내 몸을 원할까봐 두려워하지만
저는 상관없어요 욕구를 채우기위한 역할이여도 좋아요
당신이 나를 어떤식으로든 필요로 해준다면 그걸로되요
저의 몸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걱정하지않아도되요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결혼이나 폐를 끼치지 않을게요 
나 자신의 대한 일은 내가 해요 
잘 살아갈지는 몰라도
혼자서 먹고 살수있게는 할 생각이에요
부디 만나는건 허락해주세요"










,,,,,,
정말 한심해서 화가나
내 머리가 돌아 버릴것같아

지금의 저의 감정을 말한거에요
니가 뭘 알아
엄마의 감정은 상관없는거야?
너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용당하면 손해보는건 너야

손해나 이득이나 그런게 아니에요
저는 저의 의지로 한거에요
내가 뭐가 이상한 짓 했다는거에요

너처럼 천박한 짓 안해봐서 모르겠다!!
,,,,,,
자기도 했으니까 내가 있는거잖아요

뭐라고!!?
너는 몸 파는 여자나 마찬가지야 !!
욕구 총족만을 위한 역할이라니!!
창녀잖아 !!
그러다가 애기라도 생기면 어쩔거야!!

피임정도는 알고있어요!!
바보야!!! 쓸데없는짓이나 하고 !!
니 얼굴도 꼴보기싫어 
당장 이 집에서 나가 !!











히로시를 만나러가는 에미코














올줄알았어
나한테 할말있지? 
뭐든 좋으니깐 말해바
원망해도 좋아
그 편이 홀가분하니까
그걸로 끝내자

나 선배한테 원망같은거 절대 말하지않을꺼야
선배를 좋아하니까
,,,,,
나 말이야 
네가 애기가 생긴거같다고 했을때 괴로웠어
니쪽이 더 괴로웠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또 겪고싶지않아

그때 돈만 내겠다고 들어서
등골이 오싹했어

그렇게 말 할수밖에 없었어
기차시간 언제야?
5시 58분
빨리 가는게 좋아
아직 더 있고싶어
빨리 가..
내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지마

나의 마음속에 생활속에 
들어온 건 선배야

그러니까 나는,,,,
그래서 나도 괴로워

















결국 또 하게 된다

















너한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야
허튼짓 할 시간없어
부탁이니깐 수험 공부해 제발

,,,,,,,,

하지만 무시하는 에미코


엄마도 하고 싶은게 있었지만 여자니깐 안된다고 들었어
그래서 넌 제대로 하길 원하는거야
엄마도 힘낼테니까
아빠가 없어서 대학에 못 보낸다는 말은 듣기 싫어

,,,,,,,,



에미코는 무시하고 밥먹으러간다 
























여보는 좋겠네 빨리 죽어서
딸이 다 커서 이젠 한시름 놓겠다 싶었는데
이번엔 엉뚱한 말 해대서
이제 내가 어떻게해야 되는건지
이대로 싸늘하게 식어서 죽고싶어
여보 나도 당신 있는 곳에 가고 싶어요
여보 딸이 나한테 대들어요
맨날 맨날 대들어요 
난 소중하게 대해줬는데
여보,,,ㅜㅜ



















나는 누굴 불러야되는거에요
엄마 나도... 여자에요
나도 여자라구요...



















어차피 재수할 생각도 없었고
엄마랑 사이도 나빠서
나 집나올거야

난 아무말도못해
니가 착한 딸이됐으면 좋겠어

난 조금도 이상하지않아
나랑만나는자체가 이상해
안이상해
니가 그런 대학까지 떨어졌다니
그러니까 알아달라고 말하는거잖아
나보고 뭘 알아달라는거야
그러니까 내 감정말이야
무리야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알았다고 해주면 엄마한테 욕먹어도 참고 견딜수있어
말 못해 말하면 내가 무너져
누군가 알아주지 않으면
단지 그냥 헤픈여자가 되어버린다고

,,,,
이제 시간 됐으니까 갈게

따라오지마





















빨리 가라고 
싫어!
안해주면 안갈거야















결국 에미코는 도쿄로 올라왔고 히로시도 마음을 열었는지 사귀게 된다
















에미코는 꽃집에서 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알바를 하고있는 알바생과 알게된다


술 마시러 가지 않을래?
내가 쏠테니까

아르바이트 주제에 쏘겠다고~?
사실은 좀 부탁이 있어















엄마만 있는게 나아
딸이 무슨 짓을 해도 
마지막엔 단념하거든
어쨋든 어른 취급도 해주고

,,,,,,,,
그냥 포기한거야
 [ 자신이 가장 잘알기에 ]
,,,,,,
아빠는 화만 내
자기 체면만 생각하고
왜 이성적으로 못하는걸까
딸이 사고칠까봐 불안한거야

그래서 부탁이 뭐야?
병원에 갈 일이 생겼는데 비상연락처가 필요하데 그래서,,, 주소 좀 빌려줘
















그리고 어느날 재워달라며 찾아본 알바생

나한테 소독약 냄새나지?
자는 건 상관없지만 몸은 괜찮아?
배고파~ 이거 사왔으니까 같이먹자




















언니 남자친구있어?
있어 한명정도
애교도 부려?
개나 고양이처럼
어떻게 그게 되?
글쎄
언니를 소중하게 여겨줘?
전혀 안그래
그럼 왜 사귀는 거야?
,,,,
사랑하니까

사랑이뭔데?
사랑하면 애교 부릴 수 있어?
다들 적당히 애교부리고
강아지들처럼 앵겨붙어서
소중히 여긴다는게 무슨말이야
소중하게 지켜주고 소중히 여긴다는게,, 난 모르겠어
그러니까 성매매같은거야 그런거

그건아니지
하지만 맞아
나한테 가방이랑 옷도 사줬고
나이도 나보다 두배나 많아

그렇구나..
소중히 여긴다는 건 눈에 보이는게 아니야
결혼처럼 형태도 없고
단어도 아니니까
느낌으로 정할수도 없고
아기가 생겨도 아무것도 변하지않아














이번주 토요일에 엄마가 오신데
뭐하러?
내가 사는 집을 한번 오고싶은가봐
그러니까 
그날은 오지마
















[급기분이나빠진듯한 히로시]

왜그래?
그냥 갈게
내일 일요일이잖아,,,
그럼 갈게
진짜 가는거야?















히로시가 놓고간 담배를 망설이다가  피워보는 에미코
















하지만 토요일 히로시는 무작정 들어온다 
그치만 히로시를 없는사람취급하는 에미코의 엄마
결국 히로시는 에미코의 만류에 결국 돌아간다


















히로시의 유두를 가지고 장난치는 에미코

나 말이야
네가 전에 여기 왔을 떄
니 유두 색이 변한거같아서
내가 큰일저질럿다고 생각했어

안 변했어
누나한테 말했더니 쉽게 변하진 않는대
누나한테 그런 말까지 했어? [정색하는 에미코]
끈질기게 물어 보더라고
그래서 누나가 뭐래?
너한테 다른남자있을거랬어
어쩔 수 없잖아
그 당시 난 빨리 헤어지고 잊고싶은 생각뿐이였거든

그렇다고 그런 말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누나는 너랑 억지로 결혼할줄알았나봐
그리고 

그리고 또 뭐야 뭔말이 하고싶은거야
아무것도 아니야
어차피 처음엔 장난으로 건드린거였어
나를 좋아했던것도아니였고
여자의 몸에 흥미가 있었던것 뿐이야

또 그 얘기야
이미 지난 일이야
그만 좀 해




어디가 
집 갈거야
내일아침에가 
싫어





[이 노래는 영화 ost 인데 지금 틀어 소리 좀 작으니깐 평소 듣는거에 두배정도 해놓으셈]
















내버려둬
내가잘못했어
당신이 잘못한게 아니야
누나 말투가 맘에 안들어

어떻게 해달라는거야
나도 모르겠으니까 
더 화나는거야

그럼 니네엄마가 날 무시한건 뭐야
나도 싫어 그런거

그럼 거절당하는게 좋아?
그래
난... 늘 당신한테 거절당했어
지금은 아니야
어째서? 지금은 아닌거야?
이유가 뭐야?















물건을 집어던지는 에미코

말해봐!!!
말해보라고!!!














여자들은 좋겠어
,,,,
앞으로 같이 살자 
우린 따로있으면 안돼
불완전한존재니까

,,,,,,,,,
사랑해


















불쌍한 자기자신의 대한 과거가 뒤늦게 떠오르면서 왠지 모르게 슬픈 에미코















술에 잔뜩 취해서 그리고 히로시를 화나게하기위해서 방금 술집에서 있었던 남자와 만나서
잠자리를 가지게 된다
[짤 이해좀 좀 야한거같아서 밴당할까바]














히로시에게 말해버리고 결국 멱살 잡히는 에미코



거짓말이지?
누구랑 언제 했어?
그놈을 좋아해?

좋아하던 싫어하던 당신과 상관없잖아
당신은 날 싫어한다했잖아

그건 옛날 얘기야
그렇지 않아
지금은 널 소중하게 생각해
지금은 사랑하고 있어
사랑하면 안되는거야?

난 처음부터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
난 그저 당신이 한 짓을 
딴 남자와 한 것 뿐이야
내 몸에 대해 누나한테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
왜그렇게 화내는거야?

그걸 몰라서물어?
떄리고 싶으면 맘껏 때려
좋아하니깐 때리는거야
내가 증오스럽니?
아니면 나랑 잔 남자를 증오해?
증오해 증오하는게 당연하지
그럼 예전의 당신 모습을 
지금의 당신이 보면 증오하겠네

이 집에 끌여들였어?
저 이불에서 했냐고
어떻게 했냐고 묻잖아

어떻게 하든 상관없잖아
진심이야?

















유사강간을 하는 히로시














선배,,,
나는 예전부터,,,,
전부터,,,,,
당신을 좋아했어,,,















자기 고향집에 돌아온 에미코


















이렇게 영화는 끝이나

음 글과 짤만으로도 이 영화의 분위기와 감성이 전해졌을지 모르겠다 글 재주가 없어서 좀 서툴러도 이해해줘 시간은 한 3~4시간걸린거같네 재밋게 봐줬으면 고마워 















울지도 몰라 [바다를 느낄때 ost]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여자가 되면 될수록
나약해지는 내가있어
누구에게도 미움받는 여자가 되면 될수록
강해지는 나도있어

당신은 어느쪽을 원하는거야
확실히 말해주지않으면
견딜 수 없어 라고 중얼거리며
나 울지도 몰라

내 모든걸 속속들이 알고
몸속 깊은곳까지 안아주며
평온함을 주는
당신이 있어
아주 평범한 남자처럼
내게서 도망치는 그대
공허함을 주는
당신도 있어

난 어느쪽도 필요없다고
오늘 밤에 정하지 않으면 안돼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며
나홀로 울지도몰라
사랑한다고 중얼거리며
나홀로 울지도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