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이들아 

나라도 시끄러운 판국에 연예인 얘기가 눈에 들어오겠냐마는 갠적으로 남 일 같지가 않아서 ㅋㅋ

어제 공개된 문자내역들 보면 알겠지만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꽤 단순하지 않아보인다

좀 길게 쓰고 싶지만 태블릿으로 쓰는 거라 적당적당히 쓸게

 

일단 구혜선은  

 

 

솔직히 가볍지 않은 정서불안 상태에 있다 추측됨

그 배경이 남편과 상반된 현재 본인의 사회적 위치에 기인하는 것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어렸을때의 가정환경이 어땠을지 의심스러움 

쉽게 얘기해서 굴곡이 있는 어린시절을 보내지 않았나 싶음

 

핵심만 찝어 보자면 구혜선이 남편에게 바라는 것은 관심 그리고 사랑임 이혼이 아님

나만 바라보고 내 말만 듣고 뭐 이런 식의 집착에 가까운 감정이 엿보임

거기에 본인의 컨트롤을 벗어난 안재현에 대한 분노도 보이고

 

때때로 본인보다 한참 어린 남편에게 애처럼 떼쓰며 우기는 듯한 본인의 모습에 좌절감도 느낌

그럴때마다 미안하네 어쩌네 문자를 보내지만 또 다시 위의 다른 감정들이 밀려오면 의심하고

탓하고 막말해서 상처입히며 이혼을 무기로 내세우며 안재현을 컨트롤 하려는 과정이 다시 반복됨

 

이혼하네 마네 어쩌고 얘기들이 거론되고 sns에 공개하고 어쩌고 해도 그것들은 이혼을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님

돈을 원해서 그러는 것도 아님

예술하는 사람들 특징이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경우가 많은데 구혜선은 거기에 그림 영화 작가 등의 활동들도 함

안재현도 구혜선도 엄밀히 따지면 예술적 기질이 있으니 연예인을 하는 거겠지만 구혜선은 훨씬 벗어나있음 

 

본인의 감정조절을 잘 못하고 즉흥적으로 움직이고 말하는 경우가 많음

방송에 나와서 종종 보여준 허언들의 원인이 그런거임 

최근 그림 작품활동 하면서 칩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다 보니 훨씬 예민해졌을 거임(예술가들 개예민함)

 

사랑하는 남편의 피드백 또는 리액션이 언제부턴가 변하는 걸 느꼈을 거임 근데 이건 자연스러운 거임 결혼은 연애가 아니니까

의심 확인 망상 자책 다시 의심 확인 망상 자책을 되풀이하다 어린 남편에 대한 집착이 공격으로 전환되었을거고

그 때부터 이혼얘기가 나왔을 거임 안재현이 먼저 이혼얘기를 꺼냈다면 구혜선은 자존심이 완전 부서졌을 거임

분노 배신감 상실감 자책감 모든 감정들이 구혜선으로 하여금 sns 언론 플레이를 하게 만들었을 거임

 

근데 왜 집착이 생기냐 구혜선 같은 감정이 이성보다 훨씬 앞서는 예술가들 혹은 사람들은 신뢰 믿음 이라는 단어의 실천적 의미를 모름

여자들 많이 만나본 게이거나 기혼 게이들은 어느 정도 짐작 되리라 생각되는데 sns 공개 등등의 언론플레이는

그저 이혼을 원하는 안재현의 불안심리를 압박하여 자신에게 다시 돌아오게끔 하고자 하는 언론플레이에 가까움

그게 무슨 압박이냐 하겠지만 안재현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건 다들 알거고 더 중요한 건 안재현의 성격임

 

안재현은 

 

어디까지나 추정이지만 일련의 공개된 내용들을 종합해 볼 때 안재현의 성격은 혼자 감내하고

타인보다 스스로에게서 결과의 원인을 찾고 책임지려하는 성격과 앞으로 정해진 결과에 두말하지 않고 뒤돌아 보지 않는 냉정함을 가지고 있음

공개된 메시지들만 보자면 안재현이 먼저 이혼하자고 한 거 같음 왜냐면 집이 감옥이었을테니까

연예인이라 예민해 거기다 우울증도 있었어 꿈꿨던 행복한 가정 구혜선에게 기대했던 보살핌에 가까운 애정은 기대할 수도 없어지니까

집은 들어가기 싫어 작품 핑계로 오피스텔로 나왔겠지 그러고 나니 숨통이 트이는 거야 

 

인간이 간사한게 적응의 동물인지라 한번 트인 숨통의 후련함을 알게 된 후 감옥같은 결혼생활에 대해 지옥으로 느껴졌을거임

그래서 이혼얘기를 꺼냈는데 아뿔싸 이게 구혜선의 역린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