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30대 임산부가 다리를 절단할 위기에 놓였다. 

19일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A(72) 씨는 인도로 돌진해 버스정류장에 서 있던 30대 임산부 B 씨를 들이받았다. 임신 6개월 차인 B 씨는 두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양쪽 다리와 발목이 복합 골절돼 돌아가고 양쪽 정강이뼈도 모두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뱃속 태아는 무사하지만 8시간의 수술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절단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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