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X 군용기 1 : http://www.ilbe.com/view/11182830598




Bell P-59 Airacomet(1942) : 66대 생산된 쌍좌 제트기.
참전 사례는 없으나 미국 터보 제트기의 더 나은 설계를 위한 길을 열었으며, 세계 최초로 동체 내 터보 제트 엔진과 공기 주입구에 나셀(Nacelle : 비행기 엔진을 싣는 부분)을 장착한 비행기이다.




Curtiss P-60(1942~1944) : 5대 생산된 단발 단좌 전투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기도 전에 P-47 Thunderbolt에 패배했다.




Northrop P-61 Black Widow(1944) : 706대 생산된 미국 최초의 야간 전투기.
2000마력급 엔진 2발을 장착한 대형 쌍동형 전투기로, 기수에는 돔 형태의 레이더를 장착하고 있다.
이는 전파 발사/수신 안테나를 접시형으로 만들고 이것을 다시 기내로 수납함으로써 공기저항을 대폭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미국 최초의 야간 전투기이지만 처음으로 운용된 야간 전투기는 야간용으로 개조된 F6F Hellcat이다.




Bell P-63 King Cobra(1943~1945) : 3,303대 생산된 P-39 Airacobra의 개량형.
고공 성능이 그야말로 형편 없는, 연합군으로서는 쓰레기에 가까운 기체였다.
때문에 이를 개량하기 위해 고공 성능이 엘리슨 엔진보다 훨씬 좋은 패커드 벨 V-1650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해보게 된다.
하지만 엔진 물량이 부족한 관계로 엘리슨 1710을 달게 된다.
물론 출력이 강화되고 2단 과급기가 달리게 된다.
기체 형상도 더 크게, 날개도 더 넓고 길게 만들어 비행 성능도 향상시켰다.
결국 밀려난 덕분에 생산대수 대부분이 소련으로 무기 대여법을 통해 넘어가게 된다.
P-39 Airacobra처럼 고향보다 소련에서 더 많이 운용된 2번째 사례.




Vultee P-66 Vanguard(1940~1942) : 146대 생산된 전투기.
얼마 안 가 P-40 Warhawk에게 밀려난 기종이다.




Fisher P-75 Eagle(1943~1944) : 14대 생산된 혼종.
P-40 Warhawk의 주익, SBD Dauntless의 미익, F4U Corsair의 랜딩 기어를 사용했다.
엔진의 냉각부족, 이것저것 짜맞춰서 생긴 불안정함, 많은 연료를 탑재함에 따른 중심위치의 부적절 등이 발목을 잡았으며, 고출력 엔진을 탑재했지만 성능 면에서 군의 요구를 따르지 못해 결국 중간에 생산이 취소되고 말았다.




Lockheed P-80 Shooting Star(1945) : 1,715대 생산된 미국 공군 최초의 제트 전투기.
P-51 Mustang을 밀어내면서 미 공군의 주력기로 자리를 잡게 되었으나 한국 전쟁 당시 MiG-15 Fagot에 의해 많이 손실됐다.
이를 잡기 위해 F-86 Sabre가 공중전에 투입되면서 P-80 Shooting Star는 전폭기로 전환되었다.
이후 지상작전을 지원하고, 주요 목표물에 대한 지상공격임무에 투입되었다.
이 때문에 전투기보다는 전폭기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North American P(F)-82 Twin Mustang(1946) : 272대 생산된 장거리 야간 호위 전투기.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P-51 Mustang을 병렬로 이었다.
양쪽 프로펠러는 서로 역방향으로 회전, 프로펠러 회장에 의해 기체가 쏠리는 현상을 해소했으며, 두 엔진 중 하나가 정지해도 비행이 가능하다.
한국 전쟁 당시 최초로 북한 전투기(Yak-11 Moose)를 격추한 미제 전투기.
얼마 안 가 제트기 시대에 진입해 금방 퇴역했다.





Republic P(F)-84 Thunderjet(1946) : 7,524대 생산된 세계 최초로 공중 급유가 가능했던 전투기.
세계 최초로 세계 최초의 전술 핵무기인 Mk.7 Thor를 장착할 수 있다.
미국 공군은 이 전투기가 한국 전쟁 당시 파괴된 지상 목표물의 60%를 폭격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