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marine Scimitar(1957) : 76대 생산된 단좌 함재폭격기.
당시의 함재기에 비해 크기와 엔진 출력이 크기 때문에 착함 사고가 많았다.
39대가 손실됐다.




Blackburn Buccaneer(1962) : 211대 생산된 아음속 공격기.
Blackburn 사는 날개 표면 기류를 조절해 양력을 증가시키는 경계층 제어 기술 개발에 성공하게 됐는데, 덕분에 동종 기체보다 2배에 가까운 양력을 일으킬 수 있다.




Folland Gnat(1959) : 449대 생산된 아음속 경전투기.
'Gnat(모기나 각다귀 같은 작은 곤충)'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비무장 시 무게는 2t에 불과하다.
파키스탄 공군의 F-86 Sabre를 격추하는 전과를 여러번 올려 'Sabre Slayer'라는 별명이 붙었다.




Hawker Harrier GR.1(1967~1970) : 278대 생산된 세계 최초의 수직이착륙 항공기.
처음에는 이를 운용한 미국 해병대와 영국 공군에서 미숙한 파일럿들을 태우는 바람에 사고가 잦았다.
태국 해군이 이를 2006년까지 Chakri Naruebet CVS-911의 함재기로 운용하다 부품이 없어 전량 퇴역시켰다.




Hawker Harrier GR.2 : GR.1의 문제 일부를 수정하고 엔진 추력을 강화했으며, 기수에 적외선 추적 장치가 추가돼 공대지 미사일 운용 능력과 공격 임무 효율을 높였다.




British Aerospace AV-8B Harrier II(1981~2003) : 718대 생산된 다목적 수직이착륙 공격기.
F-35 Lightning II가 이의 임무를 대체할 예정이다.




British Aerospace Sea Harrier(1978~?) : 111대 생산된 영국 해군용 Harrier기.
2006년 3월에 전량 퇴역했다.




Panavia Tornado(1979~1998) : 992대 생산된 가변익 제트 전폭기(영국, 독일, 이탈리아 합작).
F-14 Tomcat의 가변익과는 달리 날개 후퇴각의 변화에 맞춰 파일런(Pylon : 항공기 외부에 장착물을 달기 위한 구조물)의 각도를 바꿀 수 있는 익각연동식 하드 포인터를 갖추고 있다.
덕분에 날개 아래에도 많은 무장을 갖출 수 있다.
이는 Su-24 Fencer와도 공통되는 부분.
대한민국 공군의 F-4 Phantom II를 대체하려 했으나 F-15K Slam Eagle에 패배했다.




British Aerospace Hawk Mk.200(1990~2002) : 62대 생산된 다목적 단좌 전투기.
자사의 Hawk 훈련기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개발 중 조종사가 실신해 추락한 사례가 있다.
보통 복좌식을 단좌식으로 개조할 때 쓰는 후방 조종석을 삭제하고 항공 전자장비를 채워넣는 방식이 아니다.
후방 조종석은 그냥 남겨두고 전방 조종석을 삭제하고 거기에 추가 장비를 장착했다.




Eurofighter Typhoon() : 558대 생산된 다목적 쌍발 선미/삼각익 다목적 전투기(유럽 합작).
선미/삼각익과 'FBW(Fly By Wire)' 시스템이 조합되면서 현존하는 전술 전투기 중 최상위급의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조종사 보호를 위해 기체 통제가 불가능해질 경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신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허나 현재는 투자 대비 성능이 안 나온다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중.

----------

쓰느라 노짱 보는 줄 알았네...

다들 좋은 주말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