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직은 전기 게이.... 노가다 충이었고 나름 괜찮게 벌었음
2. 지금 창원에 작은 집 소유하고 있고 예금 조금 있고, 보험에서 나온 암 진단금 있음(3천 정도). 기존에 연금 저축으로 두개 완납하고 하나 들어가던건 납입 중지 상태
3. 암종은 바터팽대부암 1기로, 5년 생존율은 팽대부 주위암 중에서는 높은편임(이건 뭐 팽대부 주위 암이 워낙 낮으니까-대표적인 팽대부 주변암이 췌장암이다-)
4. 천만다행으로 조기 발견으로 수술 가능했음. 난 몰랐는데 수술적 치료는 초기에만 가능한 거라드라.... 3기 4기 때는 혈관 침윤으로 수술 안됨
5. 수술로 장기 잘라냈고 그래서 기존에 하던 노동은 커녕 일반인 정도의 체력도 불가능함. 년 단위의 정양이 필요(일단 체중부터가 180/53임)
6. 여름 쯤에 장애등급이 나올 수 있다. 내과질환이라 장기를 잘라냈어도 어느 정도 치료기간이 필요하다고 함
7. 20대 중반부터 평생을 전기 밖에 안해봤고 할 줄 아는 것도 그거 밖에 없음
8. 내가 냈던 연금 저축을 타먹는 나이까지 생존할 수 있을지 나도 모르고 담당 교수도 모르는 상태
9. 아버지는 퇴역 군인으로 강원도 거주.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누나들은 둘 다 시집 간 상태. 내가 경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가족구성원은 아빠??? 근데 아빠가 내 생활을 책임져 줄꺼 같지가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