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캘리에서 새크라멘토를 지나 south bound로

2시간 가량 달리면 샌프란으로 향하는 프리웨이와 만나는 그지점에 휴게소가 있고  그 뒤로 무한정 펼쳐진 그린 필드가 나온다.

 

마치 초대형 골프장같은 거대한 초지가 온 산과 드넓은 평지를 덮으며 찬란한 초록의 향연을 펼친다.

 

여기가 바로 그유명했던 윈도우 바탕화면이라는 바로 그곳인가?  어느 사진 작가가 캘리포냐를 여행하다 그 장면을

발견하고 카메라에 담았다는 일화를 기억한다.

 

Vending machine 만 있을뿐 매점과 식당도 없는 미국식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남으로 달리니 Vista Point가 보여 단숨에 올라서니 무한대로 펼쳐진 사방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누가 생각해도 목장이 딱이라는 그곳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검은 소들이 극히 일부 지역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나머지는 대부분 유휴지로 암것도 안하는 상태이니 미국은 역시 복받은 나라이다.

 

그런데 어디서는 수천 마리의 젖소를 가둬 길러 그곳을 지날때 차창 문을 잘못 열었다간 분뇨 썩은 냄새에 기절할 정도로

놀랄수도 있으니 여행 게이는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왜냐면 한번 문을 잘못 열었다가 악취가 쏟아져 들어오면 다시 그상태로

다시 문을 닫을수 없기 때문이다.

 

낙타녀 청산규리를 환장하게 만든

서부의 유명한 버거 IN-N-Out 이 바로 이런 초지에서 자란 소고기로 만든 패드만을 냉동이 아닌 냉장으로 쓴다는건 널리 알려진 레시피이다.

 

뒤로는 거대한 포도밭이 보이고 아무데나 땅을 파면 유전이 되는 신기한 대륙의 서쪽 골드러쉬의 종착점에 내가 서있다.

 

LA에서 샌프란을 거쳐 Redwood National Park을 들려 오레곤을 걸쳐 다시 LA로 오는 총 1600마일 여행길에 가장 많이

눈에 띄는건 바로 이런 초지의 산과 들이란 사실이다.  지난 수요일 아침 출발해 어제 너덜 너덜해져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