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Donnell Aircraft 창립자 James Smith 'McDonnell'(1899~1980)

Douglas Aircraft 창립자 Donald Wills 'Douglas' Senior(1892~1981)

이 두 회사의 인수 합병으로 설립된 미국의 항공우주 제조사/방위 산업체다.
1997년에 경쟁사였던 Boeing에 합병됐다.

KC-10 Extender(1979~1987) : 자사의 DC-10-30CF 여객기 60대를 개조한 공중 급유기이다.
미국 공군의 수송기 중 3번째로 크다(1번째는 C-9 2번째는 VC-25, E-4 Night Watch).

C-17 Globamaster III(1991~2015) : 170대 이상 생산된 대형 군용 수송기이다.
1번째 이름은 C-74 Globemaster, 2번째 이름은 C-124 Globemaster II.
Lockheed C-130 Hercules를 대체했다.

C-47 Skytrain(?~?) : 여객기의 베스트 셀러인 DC-3의 군용 버전이며, 1만 174대 생산된 수송기의 대명사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했다.

TBD Devastator(1937~1939) : 130대 생산됐으며 미국 해군 최초로 항공모함에서 운용한 뇌격기이다.
TBD : Torpedo Boat Destroyer(대어뢰정용 구축함) 혹은 Torpedo Bomber of Douglas(Douglas 사가 만든 뇌격기)

SBD Dauntless(1940~1944) : 5936대 생산된 급강하폭격/함재기.
SBD : Scout Bomber of Douglas(Douglas 사가 만든 급강하폭격기) 혹은 Slow But Deadly(느리지만 치명적인 - 파일럿들이 붙인 별명)

A-20 Havoc(1939~1944) : 7478대 생산된 공격/경폭격기.
소련도 랜드리스를 통해 2908대 운용했다.

A-26 Invader(1948~1965) : 2503대 생산된 공격/경폭격기.
동급 군용기 대비 뛰어난 속력과 무장량을 자랑한다.
미국 육군 항공대가 독립하면서 '공격기'라는 분류 자체를 안 쓰기로 함에 따라 A-26이라는 이름은 B-26으로 변경됐다.

BTD Destroyer(1944~1945) : 30대 생산된 급강하폭격/뇌격기

A-1 Skyraider(1945~1957) : 3180대 생산된 급강하폭격/뇌격기이며, BTD Destroyer의 후속 모델이다.
월남전에서 MiG-17 Fresco를 2대나 격추한 전과가 있다.

A-4 Skyhawk(1954~1979) : 2960대 생산된 단발 터보제트 델타익 경공격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베트남 전쟁, 포클랜드 전쟁 등에서 활약했으며, A-1 Skyraider의 후속 모델이다.

AV-8B Harrier II(1981~2003) : Yakovlev Yak-28, Lockheed Martin F-35B 등장 이전까지 세계에서 유일했던 수직 이착륙 항공기인데 여건 상 웬만하면 단거리 이륙/수직 착륙 운용한다.
이형 포함 718대 생산됐다.

FH Phantom(1947~?) : 62대 생산된 미국 해군 사상 최초의 제트 함재기

F2H Banshee(1948~?) : 895대 생산된 FH Phantom의 대체 모델.
첫 실전 투입은 한국 전쟁이다.

F3D Skynight(1951~?) : 265대 생산된 함상 전투기.
훗날 새롭게 제정된 미군기 명명법에 따라 'F-10 Skynight'로 개명됐다.
한국 전쟁에서 MiG-15 Fagot을 처음 격추한 군용기다.
이것은 야간에 제트 전투기를 레이더로 포착해 격추한 첫 사례이다.

F4D Skyray(1950~1958) : 422대 생산된 초음속 제트엔진 함재기.
'F-6 Skyray'로 개명됐으며, 미국 해군이 운용한 전투기 최초로 수평 비행 상태에서도 마하 1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었으나 고성능 전투기들이 재빨리 개발돼 얼마 못 가 퇴역했다.

F-4 Phantom II(1958~1981) :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개발된 제트 전투기 중 가장 성공적인 기종으로 5195대가 생산돼 서방제 초음속 전투기 중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한다(참고로 동구권 최다 초음속 전투기는 MiG-21 Fishbed).
우수한 파워, 무장 탑재량, 기동성 덕분에 당대 어느 전투기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때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였으나 F-15K Slam Eagle에게 현역의 자리를 양보했다.

F-15 Eagle(1972~) : MiG-25 Foxbat에 대항하고 F-4 Phantom II, F-111 Aardvark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전천후 고기동 High-end 전술 전투기.
대부분 F-22 Raptor에 의해 대체됐으나 F-15E Strike Eagle은 여전히 운용 중이다.

F-15K Slam Eagle(2005) : F-15E Strike Eagle을 2000년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며, 미국이 판매한 F-15 Eagle 시리즈 중 최초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61대 도입했으나 2대가 추락했다.
남은 59대 모두 제11전투비행단의 3개 대대에 속해있다.

F-101 Voodoo(1957~?) : 807대 생산된 전투기인데, 얼마 안 가 F/A-18 Hornet에 의해 퇴역했다.

F/A-18 Hornet(1983~) : 1458대 생산된 함재 다목적 전천후 전투 폭격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공격기와 전투기의 임무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F/A-18E/F부터 'Super Hornet'으로 불린다.
1997년부터 Boeing 사가 생산한다.
희한하게 F-14 Tomcat보다 유지비가 저렴하다.
대한민국 KFP(Korean Fighter Program) 사업 때 1차로 선정된 기종이 F/A-18C/D였는데, 납품할 시점에서 가격을 2배 가량 높아져서 F-16 Fighting Falcon(KF-16)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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