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들어오니 요즘 썰이 유행이더라. 그것도 힘들게 산 썰.

많이들 그거에 다운되고 질려하는거같아서 내가 그나마 신선한 상류층 생활 썰을 풀겠음.

내가 상류층이란 말은 아니야. 중상층 정도?

아버지가 의사셔서 그런지 부족한거 없이 사고싶은거 사고 살아왔다. 

좀 큰 병원의 월급쟁이셔서 그런지 연봉이 2억 좀 넘는걸로 알고있다.

티비에 가끔씩 나오는 부자 의사들은 보통 개업의사들인데 존나게 망하거나 존나게 부자되는 경우가 많다.

아버지도 개업하셨다가 몇번 망하셨제.

여튼 이런 아버지를 둔 덕분에 유학도 다녀오고 나에게 과분한 학교를 다니면서 상류층 생활을 보았으니 이것에 대한 썰을 풀겠음.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을 적은거니 다르게 생각한다고 까지마..ㅠㅠ

 

 

 

 

 

 

 

일단 대부분의 부자들은 너희랑 다니는 학교부터 틀린거 알랑가?

초등학교때부터 보통 유학 많이 가는데, 한국에 남는 애들은 사립초등학교에 댕긴다. 대표적으로 계성초, 경복초, 리라초, 경기초 등이 있지.

나도 사립학교 나왔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imf시절이어서 다들 돈이 없던 시기였지. 이 시절에 1년에 100만 정도 드는 학비내고 사립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학생들은 드물었음.

학부모들도  다 자식 교육 신경 엄청 쓰고 경제력도 상당한 분들이었다.

요즘은 아마 많이 다를거라 생각된다.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 들어보니 무서운게 초등학교 동창들 70%정도가 서연고 갔고 나머지 30%는 유학가서  아이비리그급 학교들 다니더라.

물론 몇몇 망한애들도 보임.

 

명문학교 나온다는것의 장점이 이런 무시못할 인맥이 생긴다는거다. 초등학교때부터 같은급의 아이들과 사귈수 있고 그런 인맥을 계속 가꿔나갈수 있다.

(초등학교 나와서도 존나게 연락해댄다.)

 

 

 

초등학교 졸업하면 보통 두갈래로 나뉜다.

 

유학을 가거나 (50%)

전국 각지의 우수학교. (40%)

나머진 인문계

 

나도 유학의 길로 빠져들었다. 미국 서부로 갔는데 거긴 또 신세계였음.

내가 처음 미국 도착했을때는 한국인 별로 없어서 외국인 친구 많이 사귀고 그랬다. 근데 1년마다 2~3명씩 늘더니 한국인 커뮤니티가 생김 ㅋㅋ

연얘인 아들딸에 국회의원 아들딸 등등 많이 만나봄. (그당시엔 모르고 지냈었는데 나중에 크고 알고보니 그렇더라.. 얘내들은 알려지는걸 싫어해서 숨기고 지냈었나봄.)

한국 사립초등학교때는 교육에 관심 많은 중산층 애들이 많았다면, 여긴 돈걱정없이 사는 상류층 애들? 물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음.

몇백만원짜리 명품 옷, 신발같은거 망설임 없이 얘쁘다고 사는거 보고 지렸다.

어떤 여자애가 컴퓨터 화면에 있는 청바지 하나 보여주면서 나한테 이거 얘쁘지 않아?? 라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하고 가격표 슬쩍 봣는데 400만원 ㅋㅋㅋㅋㅋㅋ

근데 바로 질러버림 ㅋㅋㅋㅋㅋㅋ

 

 

 

 

한국에 남아서 유학의 장점을 누리는 애들 또한 있다. 바로 외국인학교(국제학교) 출신들인데.

한국에 대표적으로 SFS, KIS, SIS, 등등이 있고 전국 대도시에 하나씩 있다.

전과목을 외국인 선생들이 가르치고 커리큘럼도 미국식or영국식 으로 짜여있다.

본래의 외국인 학교 목적은 외국인 유치 인프라다. 외국인들이 자식 교육 걱정 없이 우리나라에 편히 들어와서 일 할 수 있도록 만든학교임.

하지만 본질이 바뀌어서 부자들이 자기 자식들 영어교육시키는 장소로 전락해버림.

 

너희들 이런 학교 학비가 1년에 얼마인줄 알어?

평균 3천만원 정도다. 학교에 따라 +- 1000만원 정도 함.

한국 대학교 다니는 너희들이 학비 비싸다고 징징댈때 3천만원 내고 고등학교를 다녀ㅋㅋ 고등학교를

솔직히 나 존나게 후회하고 있다.

미국은 학년제가 달라서 고등학교가 4년인데 4x3000 에다가 과외비 까지 더하면 2억~3억 될꺼다.

거기다가 동생 2명까지 똑같은 교육을 받고 있으니 몇십억 깨지는거야.

 

그렇다고 이런 학교가 학비만큼의 값을 하느냐?

그건 또 아님ㅋㅋㅋ 한국 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외국인 선생을 유치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ㅋㅋ

좋은대학 나온 선생들은 다 본토 미국에서 더 좋은 대우 받으면서 일한다.

여기 선생들은 물론 뜻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거의 쓰레기라고 보면 된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백수생활할놈들 ㅋㅋㅋ 그런놈들이 한국에 와서 꼴에 백인에 영어쓴다고 허세부리면서 다니는거 보면 ㅋㅋㅋ


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학교 다니냐고?

그건 나도 잘 모르지만 인맥 때문인거 같다.

여기다니면서 얻은것중 제일큰것이 지식도 아니고 영어 실력도 아니고 스팩도 아니고 사람이다.

여기 다닐 경제력 정도이면 보통 거의 상류층에 권력층이다.

나중에 취업하거나 사업하거나 무엇을 하던지 인맥을 통해서 훨신 쉽게 풀리는거같다.

 

 

 

 

급 피곤해져서 글을 이만 끊을게

다음에 이어서 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