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70년대 신문의 사설을 죽 훑어보면 흥미있는 대목이 자주 나온다. 아마도 박정희 대통령의 입김이 들어갔을 거라고 보는데...
대략 이런 내용이 자주 나옴.
"한국은 동방예의지국. 미국등 서구는 물질 지상주의. 한국은 경제개발과 "우월한" 도덕의 힘으로 선진국이 될 것.
특히, 연장자를 존경하는 한국의 문화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전통."



● 한국은 원로를 개무시한다.
동방 예의 지국? 동방 광기 지국이겠지.
한국에서 남북관계 최고 원로급으로 지금도 정정한 이동복씨가 있음. 현 정권이 개무시하는 거로 알고 있다.

● 서구 사회는 오히려 원로를 존중한다.
한국은 원로를 내면적으로는 개무시하고, 외면적으로만 깎듯이 존중하는 척 하는 위선적 문화.
● 문재인이나 문정인이 이동복의 고견을 청한 적이 있나 모르겠다.
이동복은 남북대화 때, 원칙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과감한 행동까지 한다. 소위, 훈령 위반 사건.
북한은 이인모(전향 거부 간첩)를 돌려달라 했고, 남한은 당시 납북된 동진호 선원들을 돌려달라 했다.
북한은 끝까지 동진호 선원들을 돌려주길 거부했고, 청와대에서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서는 이인모ㅡ동진호 선원 교환 협상에서, 양보해도 "좋다"는 취지의 훈령을 보내지만,
이동복은 이 훈령을 일부러 한국 대표단에게 알리지 않는다.
● 만약, 미국 대표단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필시, 이동복처럼 했을 거다. 실지로 미국 외교사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원칙{주고 받는 약인(約因: consideration)의 등가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상관의 지시도 어긴다.
즉, 상명하복의 위계질서는 더 큰 내면적 원칙의 하부구조다.
그래서, 정의롭지 못한 지시는 무조건 거부당한다. 트럼프가 저렇게 시달리는 것도 바로 이런 미국인(서구인)들의 특징 때문.

● 한완상은 이런 이동복을 비판함.
감상주의에 빠진 한완상 같은 어이없는 감상주의 원로들이 오늘날 남한이 북한에 질질 끌려다니고, 주사파가 청와대를 정복해, 핵 위기와 북한 주민의 노예상태를 장기적으로 악화시킨 범죄자들이다.
역사의 단두대로 목이 잘려야 할 사람들이 누군지는 벌써 사회적 합의가 됐어야 함.
진짜 좆같은 문화의 좆같은 지식인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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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과목이 도입됐다.
□ 좌파 교장(절대 다수): 정보 과목은 미래 정보사회는 이런 거다~ 는 정도로 보편적으로 쉽게 가르치면 되지, 뭐 모든 애들이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할 필요는 없어요.
코딩은 영재ㆍ수재만, 극소수만 할 줄 알면 돼요.
□ 자유 주의 교장(극소수) : 미래는 코딩을 할 줄 모르면 도태되는 시대입니다. 정보 과목을 도입한 것도, 코딩ㅡ컴퓨팅적 마인드를 길러주자는 거지, 또 하나의 암기과목을 만들자는 게 아닙니다.
근데, 이 정보 과목 시험 문제 좀 보세요. 컴퓨터 발달의 순서중 올바른 것은? 다음 중, 인터넷 기업이 아닌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달 순서는?
과연, 이런 걸 묻는 게, 정보 과목을 도입한 이유입니까?
● 한국에 있을 때, 어떤 모임에서 논쟁하는 걸 들은 내용.
(요 부분, 삭제)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