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1989(Deutsche Aerospace에 인수됨)




Wilhelm Emil 'Messerschmitt'
빌헬름 에밀 '메서슈미트'
1898~1978

독일의 항공기 제조업체다.




BF(Bayerische Flugzeugwerke : 바이에른 항공기 공장) 109(1937~1945) : 3만 3900대 이상 생산됐으며, 독일 전투기 중 가장 많이 생산/운용됐다.
타국의 주류기체에 비해 우수한 성능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P-47 Thunderbolt, P-51 Mustang 등을 상대하다 성능의 한계를 느껴 독일 상공의 제공권을 연합군에게 넘겨줬다.




BF 110 Zerstörer(1937~1945) : 6170대 생산된 쌍발 전투기.
초기에 BF 109와 함께 독일 공군이 엄청난 기대를 걸었던 모델로, '전략 전투기'라는 새로운 분류로 불렸을 정도였다.




BF 162(1937) : 프로토 타입 3대만 생산된 경폭격기




Me 163 Kraftei(1944) : 알렉산더 리피쉬 박사에 의해 370대 생산된 로켓 추친 요격기.
'혜성'이라는 이름답게 당시의 군용 항공기 중 제일 빨랐다.




Me 264 Amerika(1942)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3대 생산된 독일의 전략 폭격/해상 정찰기.
B-52 Stratofortress(16,232km)에 맞먹는 항속 거리를 자랑한다(15,000km).
근데 양산이 취소됐고, 후에 Junkers Ju 390이 이 모델의 뒤를 이었으나 이 마저도 취소됨.




Me 321 Gigant(1941~1942) : 200대 생산된 수송기.




Me 323 Gigant(1942~1944) : Me 321 Gigant 기반으로 198대 생산된 6발 대형 수송 글라이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연방군이 운용한 수송기 중 가장 컸다.
엄청 커서 이륙하기 위해선 다른 비행기가 앞에서 끌어줘야 했다.




Me 210(1943~1945) : 320대(독일) 생산됨.




Me 410 Hornisse(1943~1945) : 1189대 생산됨.



Me 210은 당시 최고 수준의 메이커인 메서슈미트가 만든 전투기이다.
그래서 독일 공군도 큰 기대와 함께 1000대를 선주문했는데, 회복 불능의 스핀으로 인해 추락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 문제가 없더라도 당시 경쟁 모델인 Supermarine Spitfire, P-38 Lightning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후 출시된 게 Me 410 Hornisse 대형 전투 폭격기이다.
Me 210에 비해 빠르고 기동성도 좋았으며, 무엇보다도 주익 형상을 보수적으로 변경해 스핀 현상에 인한 추락하는 불상사가 사라졌단 점에서 괜찮은 쌍발 전투기였다.
또한 Me 210과 많은 부품을 공유한다.
Me 410 Hornisse는 B-17 Flying Fortress 요격이라는 주요 임무를 맡았으나, P-51 Mustang의 등장으로 인해 끝장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