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탱크에 대한 글을 쓰게 됐노!

제목은 탱크지만 자주포, 기갑 복구 차량도 있다.

지적, 수정, 배포를 자유롭게 하시길 :)




M1 Abrams(1979~) : 9500대 이상 생산된 미국의 3세대 주력 전차.
주요 무장은 120mm 활강포와 M2HB 기관총, M240 기관총, 전술 장비는 적외선 암시 장치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 탄도 계산 컴퓨터를 갖추었다.




M2 경전차(1935~1942) : 375 대 생산됐고, 37mm M5 포와 M1919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2 중전차(1939~1941) : 18대 생산됐고, M2A1은 94대 생산됐다.
주포는 37mm인데, 사용된 전쟁은 없다.




M3 Lee(1941~1943) : 미국 최초의 근대형 중전차.
6258대 생산됐으며, 75mm M3 포와 37mm M5 포,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4 Sherman(1943~1945) : 5만 대 이상 생산된 중전차.
M3 Lee의 단점이었던 고정식 주포를 개선했으며, 간단한 생산 및 보수, 내구성,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75mm 포(혹은 76mm M1A1/A2 포),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3 Stuart/5 Stuart 5(1941~1943) : 2만 2700대 이상 생산된 경전차.
트윈 캐딜락 엔진을 사용했으며, 37mm M6 포와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6(1942) : 40대 생산된 미국 최초의 중(重)전차.
76.2mm M7 포, 37mm M6 포,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7(1942) : 7대 생산된 중전차.
75mm M3 포와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8 Armored Gun System(1997) : 105mm XM35, M240C, M2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전차(채택 취소됨)




M10 Wolverine(1942~1945) : 4990여 대 생산된 구축전차.
76.2mm M7 포로 무장했다.




M11/39(1939) : 프로토 타입 포함 100대 생산된 이탈리아의 중전차.
37mm Vickers-Terni L/40 포, 8mm Breda 38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12 Gun Motor Carriage(1942~1943) : 탱크가 아니라 자주박격포다.
100대 생산됐으며 155mm M1917/M1918/M1918M1으로 무장했다.



M13/40(1940~1941) : 2000대 생산된 이탈리아 왕국의 중전차.
47mm Cannone da 47/32 대전차총, 8mm Breda 38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14/41(1941~1942) : 800대 생산된 이탈리아 제국의 중전차.
M13/40(125마력)과 똑같이 무장했지만 엔진을 업그레이드했다(145마력).




M15/42(1943) : 90대 생산된 이탈리아 제국의 중전차.
M14/41과 동일하게 무장했지만 엔진을 업그레이드했다(192마력).




M16/43(1943) : 프로토 타입 1대 생산 후 취소된 이탈리아 제국의 중전차.
M15/42와 동일하게 무장했지만 엔진을 업그레이드했다(275마력).




M18 Hellcat(1943~1944)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가장 빨랐던 차량(노상 97km/h).
2500여 대 생산됐으며 M1A1/2 포, M2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근데 기동성을 위해 장갑을 희생했기 때문에 기관포에도 쉽게 손상을 입었다.




M22 Locust(1942~1945) : 830대 생산된 경전차.
37mm M6 포,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24 Chaffee(1944~1945) :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굴지의 경전차이며, 한국 전쟁에 가장 먼저 투입됐다.
4371대 생산됐으며 75mm M6 L/39, M2HB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26 Pershing(1944~1950) : 독일의 Tiger, Panther에 대항하기 위해 2600여 대 생산된 중(重)전차.
90mm M3 포,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한국 전쟁 당시 소련의 T34/85에 패배했다.
이후 1950년 7월에 M26A1이 낙동강 전선에 투입돼 T34/85를 상대했다.
근데 M26A1보다 강한 Ио́сиф Ста́лин(이오시프 스탈린)-3 전차의 등장으로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M32(1943~1945) : 탱크가 아니라 기갑 복구 차량이다.
1562대 생산됐으며, 81mm 박격포와 M2 기관총, M1919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36 Jackson/Slugger(1944~1945) : 1413대 생산됐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일하게 독일의 모든 기갑차량을 파괴할 수 있었던 괴물이다.
90mm M3 포와 M2 기관총으로 무장했으며 한국 전쟁 이후 한국 해병대에 공여돼 1950년까지 사용됐다.




M37(1945~1953) : 탱크가 아니라 자주박격포다.
316대 생산됐으며, 105mm Howitzer 포와 M2HB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39(1944~1945) : 탱크가 아니라 견인포다.
640대 생산됐으며, 무장은 M2HB뿐이다.
한국 전쟁에서도 운용됐다.




M40 Gun Motor Carriage(?~?) : 탱크가 아니라 자주박격포다.
311대 생산됐으며, 155mm M2 포로 무장했다.




M41 Walker Bulldog(1946~1949) : 정찰 목적으로 개발된 경전차.
76mm M41 포,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고 M24 Chaffee를 대신했다.




M46 Patton(1946~1949) : 주력 전차 개념 확립 이전에 개발된 전차로, 사실상 미군 최후의 중(中)전차로 분류된다.
90mm M3A1 포와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46A1 포함 1160대 생산됐다.




M47 Patton(1951~1953) : 9000대 이상 생산된 중전차.
1959년에 대한민국에 도입됐으며, 90mm M36 포와 M2 기관총, M1919A4 기관총으로 무장했다.




M48 Patton(1952~1959) : 무려 1만 2000여 대 생산된 주력전차.
미국의 동맹국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차이기도 하다.

<주무장>
M48A1~A3 : 90mm M36, M41(T자형), M41E1(Y자형) 강선포
M48A5계열 및 M48A1E1, M48A2GA2 : M68(A1) 또는 L7A3 105mm 강선포
사진은 팀 스피리트 89에서 훈련 중인 M48A3K.




M53/55(1952~1960) : M47 Patton 기반의 자주포이다.
한국 전쟁에 운용되려고 했으나 한반도 땅 한 번 밟지 못한 애석한 기종이다.
M53 : 155mm/M55 : 203mm




M56 Scorpion(1953~1959) : 325대 생산된 대전차 자주포.
M47 Patton과 같은 포를 장착해 발사 시 차체가 밀려날 정도로 반동이 심했다.
박정희 정부 시절에 국군이 이를 인수한 적이 있다.




M60 Patton(1960~1981) : 이형(異形) 포함 무려 1만 5000대 이상 생산된 2~2.5세대 주력 전차.

<무장>
M60, M60A1, M60A3 : 105mm M68 및 M68A1 52 구경장 강선포
M60A2 : 152mm M162 런처
M60-2000, M60 SLEP : 120mm M256 44구경장 활강포

<부무장>
12.7 mm M85 또는 M2 기관총, 7.62 mm M73 기관총

M1 Abrams에게 현역의 자리를 양보했으나 120mm 활강포 장착을 비롯한 개량이 진행 중이다.




M67 Zippo(1955~1956) : 109대 생산돼 베트남전에서 사용된 화염 방사 전차.




MBT-70(1963) : 독일 표기는 KPz-70.
미국과 서독이 합작한 차세대 주력 전차인데, 관통력과 승차감, 무엇보다도 1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가격 때문에 14대 생산 후 양산에 실패했다.
참고로 M1 Abrams 초기형은 75만 달러.




M74(1953~1958) : 대략 1000대 생산된 기갑 복구 차량.




M88(1961~) : 이형 포함 1690대 생산됐으며, 아직도 생산/운용 중인 기갑 복구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