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저장소 - 개드립, 짤방


과거우리 역사에서 조공이라는것이 무슨 비굴하고그런게 아니야 

고구려,고려 에게 조공했던 많은 민족과 번국들이 언제까지나 조공국으로 남은것도 아니고. 

고려가 조공했던 몽골도 한순간에 단명한것을보면 어떤국가든지 흥망성쇠가있는법.

사실상 너가말한 진정한 의미의 사대조공이라함은 우리역사에서 찾아보면 그리많지 않다

(고려와 몽골, 명,청과 조선과의 관계정도) 

그외에는 조공이라기보다 외교에 가깝지. 고려시대같은경우에는 송에 조공품보내는것보다 하사품으로 받는게 더커서 

오히려 송에서 너무 자주오지 말라고 했을정도이니까. 

고려의 국제위상이 강성했을때 송은 고려사신을 국신사로 대접했고 (서하보다 상위대우)

사신접대에 너무많은 비용이들어가서 송에서도 논란이있었지 


 

중국이란 나라가 겉으로 보여주는 허세가 상상이상인나라라서 외교적인 이유로 


"아 너희 지위? 그래인정해줄게 . 대신 실리는 우리가챙긴다" 이런게 조공외교였지 실제로 국가 발언권이나 국가위상은 그들을 뛰어넘었을지라도. 

(실제로 고요전쟁이후 동아시아의 최고위상은 고려라고봐도 무방하지. 송을 탈탈 털어버린 거란을 강감창성님의 귀주대첩으로 완벽하게  제압한게 고려이니 당시 송에서는 고려에 대한 두려움이있었을거야, 여진많은부족이 거란에게받은 관첩을버리고 고려로 영토로 귀속됨을 요청할정도이니 그야말로 전성기중에 전성기라할수있지)

: 이렇게 볼때 겉으로 보여지는 위신챙기려고 실리못챙겨서 쇠약해지고,

막상 위기사태오면 굴욕적으로 패하고 외교 맺고 심각하면 나라가 망해버리는것보다 

실리를 챙기고 국가를 강성하게 만들어서 실직적 위상과 지위를 만드는게 현명 하지 않겄노?


이러한 실리적인 외교가 바로 중원에 수많은국가들이 일어나고 망하는동안 500년을 버텨온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참고로 고려가 황제국이라는 기본지식에대해 짧게 정리해볼게 

1.고려는 황제를 만나러가기까지 5개의 문을 통과해야한다

(조선같은경우 제후국의예로 3개의문을통과)

2.정치체제에있어 천자국 형식인 6부를 사용했다

(조선같은경우 제후국의 예로 6조를 사용)

3.용어자체를 황제국의 그것을 사용한다 

(절일,황상,태후,태자 등등)

4.고려황제는 황제가 입는 황룡포를 입었다

(조선같은경우에는 빨간 곤룡포를입었다)

5.천자국이 제천의식을 행하는 원구단이있었다

(이는 대한제국에와서 다시 부활된다)

6.천자국 제도인 봉작제가 있었다

(공후백자남) 



이런 수많은 증거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려를 단지 중국에게 조공,책봉 받았다해서

황제국이 아니다 라고 하는건 억지주장이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칭제여부 문제가아니라 국가위상과 국력으로 비교를하는게 맞는거겠지

그당시 국가위상이나 대우로 볼때 고려는 확실히 황제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는게 포인트지



실상은 서로  황제국인데 누가진짜 황제인지도 몰라 근데 황제국이라는것들이 왕국한테

빌빌댄다? 웃기지않노


게다가 고려는 확실하게 동쪽에 또하나의 독자천하를 구축한 명실상부황제국이였다  


요약 : 조공외교는 사대조공이 아닌 자존심만 쎄고 실리도 못챙기는 짱개들 비위 맞추며 

실리를 찾기위한 "외교의 한 방법" 그이상 이하도 아니였다.